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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 여부 결정 되지 않아…내부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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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새벽부터 수해 상황 점검·지시"
지난 8일 청문회…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임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자가 내일 취임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여야 합의 안 된 상황에서 오늘 강행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임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새벽부터 수해 상황 점검하고, 피해 현장에 대해 여러 지시를 내리는 상황이었다"며 "아직 거기(윤 후보자 임명)에 대해 내부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경찰청에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만약의 경우를 예상해서 대비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8일 열렸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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