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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등록률 최상위 대학 시리즈② 남서울대학교】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대학, 2022년 대학최종등록률 100% 충청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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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 시행되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다.

2. 실기위주전형 중 예능계열(미술, 실용음악)은 실기 100%로 선발, 실기과목 중 발상과 표현이 폐지되었다.

3. 실기위주전형 중 체능계열의 실기종목이 1가지(좌전굴) 신설되어, 3종목 중 상위 2종목이 반영된다.

4.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였다.

5. 간호학과의 학생부교과(지역인재_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이 신설되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 대학’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올해에도 1개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4개 학과를 개편하는 학사구조 혁신을 단행했다. 기존 산업 시대에 맞춰진 학문 분류 체계를 개편해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오는 대전환 시대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려는 취지다. 남서울대의 이러한 노력은 높은 신입생 대학등록률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2022년 대학입시에서 2,187명 모집에 2,187명 전원이 등록하는 100%의 최종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청권 평균 등록률 96.92%를 상회하는 최정상권의 위치다.

 

 

■ 신설학과 : 스마트팜학과

 

스마트 기술과 농‧생업을 융합하는 분야를 다루는 스마트팜학과에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장 관리와 작물의 품질과 생산량을 높이는 농‧생업 스마트융합기술을 배우게 된다. 최근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과 ICT기술, 보건의료, K-한류가 융합된 학과이다.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팜 설계 및 운영, ICT, 전기전자, 컴퓨터 기술 전문가와 농업 회사, 스마트팜 농장, 스마트팜 창업센터, 스마트팜 연구소, 스마트팜 국제교류센터 등의 현장이나 전문기관을 연계해 이론과 실무를 통합해 교육한다.

 

 

■ 개편학과 : 가상현실학고

 

지난해 문‧이과 통합 수능이 처음으로 치뤄지는 등 높아진 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학사 개편이 진행되었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IT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배우는 기존 교육과정에 창의적 기획과 스토리텔링, 미디어 디자인과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더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인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 개편학과 :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해 융합예술가를 양성하고자 기존의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서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교육과정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디지털 이미지 응용 교육을 강화했다.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미래형 디자이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개편학과 : 공간조형디자인학

 

다양한 미디어와 IT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조형예술을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 조형 장르를 폭넓게 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를 개명했다. 현대예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순수 조형과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자인 능력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통합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 개편학과 : 휴먼케어학과

 

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급증한 수요에 맞춰 성인기 이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일상생활의 제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ICT 기술을 활용한 휴먼케어 프로그램 컨텐츠 개발, 휴먼케어기관 창업 및 운영 등 4대 트랙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운영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350명 수시모집 …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남서울대학교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 서류형 ▲학생부종합 면접형 ▲실기위주 예능 ▲실기위주 체능 6개 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교과성적 이외에 다양한 학교생활과 실기 등의 경험이 합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설계되었다. 과목별 진로선택과목도 제한 없이 반영된다. 또 문․이과 교차지원과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특히, 교과+면접전형의 경우 비대면 녹화영상면접으로 진행되어 녹화한 면접영상을 업로드만 하면 돼 편안하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전략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전형별 최근 3개년 지원경쟁률과 최종 합격한 등급평균 점수를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좋다. 전형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전형 외에도 합격점수가 낮은 교과+면접전형, 지역인재전형 등에 복수지원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는 공개된 문제를 중심으로 예상 답안을 미리 작성해 보고 모의면접을 영상촬영해 태도 등을 확인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원내‧외 모집 교과+면접전형은 면접을 통해 부족한 교과성적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으로, 전형 간 중복 지원하는 경우 같은 유형의 면접을 2번 볼 수 있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은 2023학년도부터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하여 시행된다. 두 전형 모두 교과성적은 정량적으로 반영되지 않으므로 지원학과의 전공계열에 대한 잠재적 특성을 지닌 학생이 유리하다. 서류평가는 인성(성실성, 헌신, 배려, 나눔), 리더십(솔선수범, 선행, 주도), 전공적합성(재능, 열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고사(면접형)는 인성은 출결, 봉사시간의 적절성, 봉사의 지속성, 동기 및 내용을 평가하고, 리더십은 창의적 체험활동 중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에서 얻은 능력을 평가하며, 전공적합성은 지원전공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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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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