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9.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9.1℃
  • 구름조금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21.9℃
  • 흐림대전 20.6℃
  • 흐림대구 23.6℃
  • 구름많음울산 22.3℃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23.7℃
  • 흐림고창 19.9℃
  • 구름조금제주 23.9℃
  • 구름많음강화 19.7℃
  • 흐림보은 19.2℃
  • 흐림금산 19.3℃
  • 흐림강진군 23.6℃
  • 흐림경주시 22.5℃
  • 구름많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국제

캐나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 1000명 돌파 발표

URL복사

전국에 퍼져...지역 진단검사소에 검사 분산 계획
캐나다정부 전용 백신 8만회차분 보급...확산 경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캐나다의 공공보건부( PHAC) 가 10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의 감염자가 1008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CBC등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가 발표한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온타리오주에서 478명, 퀘벡주에서 425명,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85명, 앨버타주에서 16명, 새스카처완과 유콘에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보건부는 산하의 국립 미생물연구소에서 계속해서 검체를 통한 발생자 수를 확인하고 있어서 각 주와 지역별 감염자 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나거나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원숭이 두창 백신 '임바뮨'(Imvamune)을 각 지역에 8만 회차분 공급했으며 앞으로는 전국 각 지역에서도 정확한 검체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의료자재와 매뉴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사람간의 접촉, 특히 감염자와의 포옹, 키스, 피부접촉인 성교 등의 밀접 접촉에 의해서 전염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