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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 2022 리더십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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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美 대통령, 아베 총리에 대한 애도 표명
폼페이오 전 美 국무장관, 깅리치 전 美 하원의장 등 세계지도자 연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각국 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월에 개최되었던 ‘한반도 평화서밋’의 연속선상에서 열리는 이번 SLC는 문선명 천주성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며,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국 국무장관, 전 니제르 총리인 브리기 라피니(Brigi Rafini) 사헬-사하라 국가공동체(CEN-SAD) 사무총장이 참여하여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논의하고, 157개국 남북공동수교 정상 및 정치·경제·종교·언론·학술 분야 지도자 및 글로벌 시민들이 동참한다.

 

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 조직위원회는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이란 주제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SLC)를 잠실 롯데호텔월드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HJ글로벌아트센터 및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SLC의 근본취지와 문제의식을 담아 12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평화합수식, 개회사, 축사, 기조연설, 평화협약식, 평화헌장 발의, 평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세네갈 대통령인 마키살(Macky Sall) 아프리카유니온 의장,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 브리기 라피니 사헬-사하라 국가공동체 사무총장, 무하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 등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IAPD) 콘퍼런스에서는 아프리카 유니온 54개국을 대표한 40여명의 종단지도자들이 ‘보편적 영성 회복’을 주제로 토론하며, IAPD 총회에서는 미국 ACLC 종교지도자 20여명과 함께 ‘IAPD 공식기구화’ 및 ‘보편적 영성 회복의 플랫폼’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세계청년리더스 콘퍼런스에서는 아프리카 청년부 장관 25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청년지도자 및 청년 교육기관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잘 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의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공의의 신통일한국과 신통일세계를 위한 비전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 및 공유한다.

 

전체 SLC는 개회세션, 세계청년리더스 콘퍼런스, IAPD-아프리카 콘퍼런스, THINK TANK 2022 분과세션, 특별세션(종교의 자유), 국제학술대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총회, 제5회 THINK TANK 2022 포럼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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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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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