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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한미연합훈련 중단' 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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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정치투쟁 열 올려…2022년도 주장 맞나"
권성동 "민주노총, 기득권 세력…운동권 망상"
안철수 "23년간 사회적 대화 거부…정치 단체"
김기현 "北 노동당 정치 집회…한국경제 캄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내고 "가히 시대착오적이다. 2022년도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주장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시대착오적인 정치투쟁을 멈추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앞서 전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조합원 1만명이 참여하는 '8·15 전국노동자대회'와 '8·15 자주평화통일대회'를 열고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과 한미동맹 해체 등을 주장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노동조합은 근로자 권익과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서 "정작 국민들은 민주노총이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한 것보다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대우조선해양 불법점거 등 초법적 지위를 누리며 불법 파업과 폭력행위를 일삼았던 것들만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동료 근로자들의 생계를 어렵게 하며 낡은 이념의 정치투쟁만 열을 올리고 있지 않은가"라며 "시대착오적인 정치 투쟁을 멈추고,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권 인사들도 민주노총의 한미동맹 해체 주장에 우려를 표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외피만 노동자대회일 뿐 본질은 정치투쟁이고 반미투쟁"이라며 "민주노총은 1980년대 운동권 망상처럼 대한민국이 미 제국주의 식민자라도 된다고 믿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권 원내대표는 "한미동맹 위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켰고 기적을 거듭하면서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압축성장 혜택은 노동자에게도 돌아갔다"며 "민주노총과 같은 강성노조는 이미 사회 기득권 세력이 됐고, 반미투쟁은 그 자체로 모순이다. 모든 국민이 혜택 입었던 한미동맹을 스스로 부정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은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 포스터를 지목해 "북한 선전매체를 꼭 빼닮았다. 노동과 관련된 이야기는 찾을래야 찾아볼 수 없고, 전부 한미 연합훈련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내용만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주노총은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기구인 2기 노사정위원회 출범 시부터 불참을 선언했다. 1999년부터 23년간 모든 사회적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은 노동자 단체인가, 정치운동 단체인가"라고 반문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마치 체제 전복을 위한 북한 노동당의 정치선동 집회를 보는 듯했다"며 "민주노총의 집단 괴롭힘을 두려워하도록 공포심을 조장한 탓에 모두 쉬쉬하고 있지만, 이런 슈퍼갑 민주노총을 방치한다면 한국 경제는 앞날이 캄캄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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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23일 오타와 쉐라톤 호텔에서 캐나다의 프랑수아-필리페 샴페인 혁신과학경제개발부(ISED) 장관과 오찬을 갖고,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반도체, 원전 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 세계 공급망 위기,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양국 간 기술·투자 협력 등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소재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캐나다에 투자·진출하는 한국 기업들도 늘고 있어 한국의 우수한 산업·기술과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 등이 결합하면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핵심광물 분야의 경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으로 양국의 협력 수요가 많은 만큼, 양국 정부가 협력 확대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반도체·원전 기술·신재생에너지·그린철강·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협력 기회가 존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장관과 샴페인 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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