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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일부터 전국 비…중부지방 '시간당 50㎜'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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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체전선 영향…중부지방 많은 비
8~9일 보다는 적은 양…전국 50~100㎜
폭우로 약해진 지반…시설물 점검 필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5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4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을 통해 "북서쪽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5일 새벽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며 "이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5일 오후부터 16일 새벽까지는 중부지방, 16일 오전부터 17일까지는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북서쪽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는 15일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우 예보분석관은 "다만 정체전선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누적 강수량은 줄어들 수 있다"며 "앞서 8~9일 내린 비보다는 적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00㎜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동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에선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적은 10~60㎜의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정체전선의 예상 위치가 불확실해 17일 강수량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기상청은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17일의 강수량을 예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주 내린 많은 비로 인한 시설물 붕괴 사고에 대비해야겠다. 우 예보분석관은 "지난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다. 추가적인 비가 내리면 지반 붕괴, 축대 및 옹벽 붕괴, 산사태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변 시설물 점검을 세심하게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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