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6.9℃
  • 구름많음서울 12.0℃
  • 흐림대전 12.5℃
  • 흐림대구 11.0℃
  • 흐림울산 10.0℃
  • 흐림광주 13.2℃
  • 흐림부산 11.8℃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8.5℃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2.0℃
  • 흐림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9.4℃
  • 흐림거제 12.7℃
기상청 제공

사회

집중호우 실종 2명 늘어 6명…14명 사망·380명 구조

URL복사

추가실종 충남서 발생…이재민 1901명
시설 피해 7192건…응급 복구율 89.2%
이상민 경기 수해현장서 "행·재정 지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4명, 실종 6명이다. 오전 6시 기준 집계치보다 실종자가 2명 늘었다.

이날 오전 1시44분께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트럭 1대가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실종돼 현재 수색 중에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오후 9시41분께 서울 서초구의 릿타워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닷새 간 수색 작업을 이어오던 소방 당국이 '오인 신고'로 결론 내고 철수했다. 

중대본은 "충남 부여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오늘 오전 호우특보 해제 이후 강수는 소강 상태이나 추가로 비가 올 것에 대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사태 발생과 차량 침수·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부상자는 26명으로 직전 집계치와 변동이 없다.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된 인원은 137건 380명으로 밤새 2건 3명이 증가했다. 토사 낙석과 도로 장애·간판 제거 등 1433건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2568개소 1만1178t의 배수 지원도 했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인원은 7개 시·도 55개 시·군·구 3750세대 7480명이다.
 
이 가운데 일시 대피자가 2643세대 5579명이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수는 1107세대 190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80세대 1118명, 인천 4세대 9명, 경기 188세대 360명, 강원 3세대 6명, 전북 2세대 5명이다. 이재민 중에서는 877세대 1498명이 미귀가 상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임시주거시설 109개소에는 2045세대 4703명이 거주 중이다.

서울(사당종합체육관), 경기(판교사회복지관), 강원(가청경로당) 지역에서는 재난심리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해 피해자들의 심리회복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19명의 상담가들이 상담 23건, 안내 181건을 실시했다.

서울 1515명, 인천 126명, 경기 2641명, 강원 215명 등 4개 시도에선 총 4497명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활동 중이다.
 
피해 시설은 총 7192건 접수됐다. 사유시설이 6286건으로 2296건 늘었다. 공공시설은 906건으로 1건 줄었다.

사유시설 피해 증가분이 모두 서울 지역의 주택·상가 침수다. 이로써 주택·상가 침수 피해 건수는 6205건이 됐다. 서울 5749건, 경기 197건, 인천 135건, 충북 51건, 전북 32건, 강원 16건, 충남·세종 각 11건이다.
 
농작물 침수 피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3.7배인 1085ha, 가축 폐사는 8만6552마리다.

공공시설로는 산사태 229건, 도로 사면 103건, 하천 제방유실 20건, 철도 14건, 역사·선로 11건이다. 국가지정 문화재 53건도 훼손됐다.

농작물·농경지와 가축 폐사를 제외한 4897건 중 4370건(89.2%)에 대한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나머지 527건은 계속 복구 중이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호우 피해 지역인 경기 양평과 여주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수습·복구 활동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피해 주민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광주=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