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7℃
  • 구름많음강릉 16.9℃
  • 흐림서울 17.6℃
  • 맑음대전 19.3℃
  • 구름많음대구 17.5℃
  • 연무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9.8℃
  • 연무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9.3℃
  • 흐림제주 17.3℃
  • 구름많음강화 13.0℃
  • 맑음보은 17.8℃
  • 구름많음금산 18.5℃
  • 흐림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사람들

UPF(통일교 우호단체) 주최 ‘Summit & Leadership Conference’...세계 주요 지도자 '종교 자유·보편적 인권 한목소리'

URL복사

워싱턴타임즈ㆍ세계일보ㆍUPF 공동주최…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ㆍ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 등 '폼페이오 美 전국무장관·깅리치 美 전하원의장 등 참석'
강제개종 피해자 고토 토오루 "일본에서 강제개종 핑게로 12년간 납치 감금 당해...지금도 종교자유 위기 상황"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워싱턴타임즈ㆍ세계일보ㆍUPF(통일교 우호단체)등이 공동 주최한 ‘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SLC)’가 지난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폼페이오 美 전국무장관·깅리치 美 전하원의장 등 국빈급 인사들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SLC에서 참가자들은 '신통일 한국과 항구적 평화 세계 실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서울 잠실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 등에서 개최되며, 2월에 열렸던 ‘한반도 평화서밋’의 후속 행사의 성격을 띄기도 한다.

 

SLC 서울 잠실행사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 브리기 라피니 니제르 전 총리, 사헬 사하라 국가공동체 사무총장 등을 포함 남북이 공동으로 수교한 157개국 정상과 정치, 경제, 종교, 언론, 학술 분야 지도자, 일반인 등이 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온라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전 국무장관, 마키살 세네갈 대통령 겸 아프리카동맹 의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브리기 라피니 사헬-사하라 국가공동체 사무총장, 무하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등이 연설했다.

 

 

당일 행사에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강제개종이라는 명목으로 납치되어 감금생활을 했던 고토 토로우 씨(현 (일본)전국납치감금ㆍ강제개종피해자회 대표)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제개종은 90년대 일본에서 통일교 신도들을 납치 감금해 '탈회'를 폭압적으로 요구했던 사건으로 많은 신도들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토 대표는 연설을 통해 "31세이던 1995년부터 44세가 되던 2008년까지 가족과 '설득전문가'로 불리는 목사에게 12년 5개월 간 감금당했다"며 “감금에 대한 고통에 목숨보다 더 소중한 신앙이 파괴된다는 두려움까지 맞물리며 그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하기 어려웠다” 중언했다. 고토 대표는 2011년 1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일본 대법원은 피고에게 2200만엔(약 2억1600만원)을 지급하라고 2015년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SLC에서 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과 종교적 자유에 대해 심도 있는 연설과 주제발표를 이어갔으며, 세계 곳곳에서 자행하고 있는 종교적 자유와 인권을 짓밟는 행태에 대해 폭로하고 진정한 자유와 ‘신통일 세계의 보편적 인권’을 모색하자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이어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콘퍼런스에서는 아프리카동맹 54개국을 대표한 40명의 종단지도자가 ‘보편적 영성 회복’을 주제로 토론했다.

 

12일 함께 열린 IAPD 총회에서는 미국의 종교지도자 20명이 IAPD 공식기구화와 보편적 영성 회복의 플랫폼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청년리더스 콘퍼런스에서는 아프리카 청년부 장관 25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청년지도자와 청년 교육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탐 맥데빗 워싱턴 타임스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월에 열린 한반도 평화서밋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증진을 위한 집단적이며 다자적인 우리의 노력에 의미심장한 이정표가 됐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호존중, 상호이해, 상호 원조를 위해 다자주의, 다자간 협력,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 다종교 촉진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황청 산하 재단인 국제 가톨릭 원조단체 ‘고통받는 교회 돕기(ACN)’가 2년마다 19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세계 종교자유 보고서’ 2021 자료를 인용 "세계인구 67%인 52억명이 종교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지적했다. 정 사장은 “북한과 같이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곳뿐 아니라 종교적 자유를 탄압하는 사례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가까운 일본에서도 종교의 자유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영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은 “가정연합 신도들을 대상으로 ‘납치감금, 탈회강요’를 종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가정연합 신도들의 신앙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션 참가자들은 종교 탄압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하고 ‘종교의 보편적 인권선언문’을 채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기식협회 '2026 트렌드 세미나' 개최...맞춤형 제품 시장의 확대 전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6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과 유통·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 홍보 및 마케팅 실무자 약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소비 트렌드,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글로벌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주요 연사로는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식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2026 트렌드 △이커머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마케팅 전략 △APEC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6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소장은 ‘2026 트렌드_건강과 식 트렌드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통해 현대인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과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했다. 박 소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수 포비아’ 등 건강에 대한 불안 요인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강민정 “헌법 정신 교육 대폭 강화하고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 조례’ 제정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가 헌법 정신 교육 대폭 강화와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 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민주시민교육의 뿌리는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약속인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며 “저는 서울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이 책임 있는 주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법 정신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은 박제된 문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깨닫고 타인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갈등은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정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교육의 출발은 서로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이다. 저는 서울교육의 기본적인 시민교육 틀을 완성하기 위해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 조례는 기존의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와 함께 교육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양 날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자는 “학교는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곳이어

문화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위기의 인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문체를 지닌 세 작가가 ‘위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집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균열부터 사회 구조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간상을 담아낸다. 김정진, 송호진, 윤승주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해석한다. 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비추고, 또 다른 작가는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다른 한 작가는 인간 내면의 희망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목소리는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위기의 인간들’은 위기를 단순한 실패나 재난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 흔들리는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속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끝내 어떤 인간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