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20.5℃
  • 흐림서울 15.1℃
  • 흐림대전 14.8℃
  • 흐림대구 16.3℃
  • 흐림울산 17.5℃
  • 광주 14.8℃
  • 흐림부산 17.5℃
  • 흐림고창 15.6℃
  • 제주 15.8℃
  • 흐림강화 13.6℃
  • 흐림보은 13.7℃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3.9℃
  • 흐림경주시 16.9℃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실적, 매출·영업익·순익 ↑사상 최대 규모 경신

URL복사

매출액 25.09%·영업익 16.68%↑…순이익도 0.67% 증가
매출·영업익·순익 '사상 최대'…상장사 10곳 중 8곳 흑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03곳(분할합병·감사의견 비적정·금융업 등 제외)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61조 8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9%(273조 182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조 3084억원으로 16.68%(15조 3430억원) 늘어났다. 순이익은 85조 80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67%(570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연결 기준 순이익 상위 10개사는 삼성전자, HMM, SK,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기아, SK이노베이션, S-Oil, LG전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순이익 22조4234억원을 기록했으며 HMM과 SK는 각각 6조648억원, 5조368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5%에서 7.88%로 0.57포인트 감소했다.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면 78원을 번 셈이다.

세금을 제외한 매출액순이익률은 7.83%에서 6.30%로 1.53포인트 감소했다. 세금을 떼고 나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78원에서 63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상반기 매출액 비중의 11.38%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뺀 연결 매출은 1206조 885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77%(247조 257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9조 900억원으로 12.96%(9조 741억원) 늘었다. 반면 순이익은 63조 3836억원으로 7.42%(5조 768억원) 줄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30%에서 6.55%로 0.74% 감소했다. 매출액순이익률은 7.13%에서 5.25%로 1.88% 줄었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연결부채비율은 118.28%로 지난해 말 대비 1.98%포인트 올라갔다.

매출액을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업(43.07%), 화학(35.64%), 서비스업(32.21%), 비금속광물(28.39%) 등 17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또 운수창고업(178.29%), 운수장비(85.65%) 등 15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건설업(-28.33%) 등 2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운수창고업(1080.12%), 운수장비(78.32%), 전기전자(30.65%), 철강금속(33.92%) 등 12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45.20%), 건설업(-9.38%), 기계(-6.55%), 음식료품(-3.87%) 등 5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다.

금융업 43사(총 49사 중 6사 제외)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8%, 7.47% 감소했다.

증권과 보험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3.54%, 5.83% 감소했고, 순이익은 43.44%, 11.32% 줄었다. 금융지주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9%, 4.86% 늘었다. 은행의 영업이익은 0.85% 줄었으나, 순이익은 0.67% 증가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시장의 이같은 상반기 호실적과 관련,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매출에 대한 비용 전가 부분이 계속 진행됐기 때문"이라면서 "아직까지는 소비 저항이나 수요가 줄어드는 게 덜 발견되고 있다. 소비의 관성적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혐의 입증 난관...제보 수사 한계 노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이어갔던 경찰 수사가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보만으로 확실한 ‘스모킹 건’이 없는 상태에서 흠짓내기 식 여론 수사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해 7월 제보를 토대로 강호동 회장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로 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농협유통 관련 업체 대표 이 모씨로부터 5000만 원씩 두 번에 걸쳐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강 회장은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금품을 건넨 이모씨도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 회장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지역농협 조합장 역시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돈을 주고 받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6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팀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다. 현재 법리 검토를 진행중”이라며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특히, 제보를 토대로 시작된 이번 수사는 조합원에 의해 선출된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국·인도, 전략산업 협력 확대...에너지 자원·나프타 안정적 수급 협력”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과 인도가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다모다르다스 모디 인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뉴델리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뉴델리 영빈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해 “저와 총리님은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경제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조선, 금융, 인공지능, 국방·방위산업을 비롯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도 한층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틀을 고도화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양국 간 첫 번째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핵심광물, 원자력발전소, 청정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최근의 중동 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지아 의원, 예방접종 전 과정 국가 책임 명문화 예방접종관리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예방접종 전 과정에 있어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은 22일 ‘예방접종관리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예방접종’이란 질병에 대한 면역 효과를 얻기 위하여 질병 예방에 효과가 확인된 백신 등을 주사 등의 방법으로 인체에 투여하는 것을 말한다. 2. ‘국가예방접종’이란 국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접종 대상, 실시 기준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접종받기를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말한다. 3. ‘임시예방접종’이란 감염병의 전파 차단 등을 위하여 임시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말한다. 4. ‘기타예방접종’이란 국가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이 아닌 예방접종을 말한다. 5. ‘예방접종약품’이란 ‘약사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의약품으로서 예방적 목적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백신 등을 말한다. 6.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란 예방접종 후 그 접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증상 또는 질병으로서 해당 예방접종과 시간적 관련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

문화

더보기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 아리아와 한국가곡’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실버산업 전문 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 메인홀에서 ‘제7회 장수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수학 콘서트는 ‘품격과 가치를 더한 노후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이어져 온 서울시니어스타워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공연을 넘어 배움과 예술을 통해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7회 장수학 콘서트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 아리아와 한국가곡’을 주제로 열린다. 카메라타전남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 소프라노 박성경·윤한나, 테너 강동명, 바리톤 조재경이 출연해 클래식과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등으로 구성된다.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관객들은 작품에 보다 쉽게 다가서며 음악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장수학 콘서트를 통해 시니어의 삶에 배움과 감동을 더해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