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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전국 곳곳 비 내려…충청·전북 등 시간당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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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강원영서남부·충청·경북·전북 20~70㎜
그 외 지역 5~50㎜ 예상…오후까지 대부분 그쳐
비 그치면 다시 더위…제주도 중심 열대야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요일인 오는 20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전 시간대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돼 강수 피해에 대비해야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과 경기북부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도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인천·경기북부에 내리는 비는 오후 9시~자정께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은 1시간 이내에 강한 강수대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0~3시부터 6~9시 사이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도는 내일 오전 0시~6시까지, 충청권은 오전 6~12시까지, 전라권과 경북권은 낮 12시~6시까지, 경남권은 오후 6시~0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낮 12시~3시부터 오후 6시~9시 사이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경북권, 전북이 20~70㎜다. 서울·인천·경기서부,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는 5~50㎜로 예측된다.

곳곳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특히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가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선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지만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오르겠다.

제주도 등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대관령 21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대관령 23도, 강릉 28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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