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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캐나다로 출발…광물 공급망 구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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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 방문, AI 석학과의 간담회
23일 오타와서 트뤼도 총리와 회담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 논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 등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로 이동해 남은 순방 일정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탄 차량은 오후 1시56분께 공항 주기장에 진입했다.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 김건희 여사는 회색 체크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1호기 앞에서 환송 나온 조태용 주미대사, 황준국 주유엔대사,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등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미국 경호팀과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고 1호기 트랩 위로 걸어 올라갔다. 윤 대통령은 한 손에 우산을 들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호기 도어 앞에서 뒤돌아 환송 인사들을 향해 손 흔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 토론토대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석학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토론토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어 캐나다에 진출한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토론토 오타와로 이동,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주요 생산국인 만큼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 한국 기업의 배터리 분야 등 캐나다 투자 및 캐나다의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을 끝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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