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12.12 (화)

  • 맑음동두천 2.5℃
  • 흐림강릉 5.7℃
  • 서울 5.1℃
  • 대전 10.1℃
  • 대구 12.3℃
  • 울산 12.8℃
  • 구름많음광주 13.1℃
  • 흐림부산 13.6℃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5.0℃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3.4℃
  • 맑음경주시 12.1℃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정치

尹대통령 캐나다로 출발…광물 공급망 구축 방안 논의

URL복사

토론토대 방문, AI 석학과의 간담회
23일 오타와서 트뤼도 총리와 회담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 논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 등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로 이동해 남은 순방 일정을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탄 차량은 오후 1시56분께 공항 주기장에 진입했다.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고, 김건희 여사는 회색 체크 재킷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1호기 앞에서 환송 나온 조태용 주미대사, 황준국 주유엔대사,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등과 차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미국 경호팀과도 악수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고 1호기 트랩 위로 걸어 올라갔다. 윤 대통령은 한 손에 우산을 들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호기 도어 앞에서 뒤돌아 환송 인사들을 향해 손 흔들어 인사했다.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 토론토대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석학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토론토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어 캐나다에 진출한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토론토 오타와로 이동,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주요 생산국인 만큼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 방안, 한국 기업의 배터리 분야 등 캐나다 투자 및 캐나다의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을 끝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기현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사즉생 각오로 국민 목소리 답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과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주류 희생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의 소중한 결과물이 조만간 구성될 예정인 공관위 등 당의 여러 공식 기구에서 질서 있게 반영되고, 추진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혁신위는 그동안 결코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짚고, 제안해 줬다"며 "인요한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혁신위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1호) ▲국회의원 특권 배제 등(2호) ▲청년 비례대표 50% 배치 등(3호) ▲전략공천 원천 배제 등(4호) ▲과학기술인 공천 확대 등(5호) ▲당내 주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6호) 혁신안을 제시했다. 혁신위가 제시한 혁신안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회동에서 "최고위에서 의결할 사안이 있고 공관위나 선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