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정치

尹대통령 1박2일 캐나다 순방 첫 일정 ‘AI석학과의 만남’

URL복사

“한-캐나다 인공지능분야 새 도약 이뤄낼 것”
“디지털플랫폼 정부, 디지털 혜택 공유 모범”
한-캐나다 AI협력 강화 협정...삼성전자 등 참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1박2일간의 캐나다 순방에 돌입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AI 인재의 산실로 꼽히는 토론토 대학을 찾아 '인공지능 석학과의 만남'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세계 인공지능 연구자와 빅테크 기업들이 모여드는 인공지능 메카 토론토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며 "인공지능 강국으로 성장한 캐나다의 성공요인을 듣고 한국의 기술력을 도약시킬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찾았다"고 했다.

 

이어 "토론토 대학은 다른 나라에서는 자포자기할 그런 어려운 시기에 딥러닝 기술을 인내와 끈기를 갖고 꾸준히 연구해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그 성과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캐나다는 기술과 인재의 인공지능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위치를 찾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소개했던 우리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상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서 사회 구성원의 삶의 수준을 높이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인류의 자유 확대에 기여하자는 한국의 구상이 전 세계의 전 세계 모든 나라들과 디지털 혜택을 공유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제대로 실현하려면 인공지능이 핵심"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토론토는 인공지능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ICT강국인 만큼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정부는 향후 양국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여러 석학들의 의견을 듣고싶다. 토론토 대학이 한국과 캐나다의 경제 과학 협력의 허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메리 거틀러 토론토대학 총장,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 등이 자리했다. 제프리 교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척한 장본인이다.

 

우리측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최상목 경제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용현 경호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21일 뉴욕대에서 윤 대통령이 제안한 '디지털 자유 시민을 위한 연대'구상(뉴욕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기도 하다. 정부는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조만간 한국의 디지털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의 기업과 기관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협정을 맺었다.

 

한국에서는 ETRI, IITP,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LG, 메가존 클라우드, 네이버, 삼성전자, SKT 등 9곳이, 캐나다에서는 토론토대학교, 캐나다 고등연구재단(CIFAR), 벡터연구소가 참여한다.

 

협정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응용(의료기술, 신물질 발굴 등), 인공지능 인력 양성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 수행, 테스트베드 운영, 합동 세미나 개최, 연구자 및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디지털 질서 주도 기반 구축하고 AI는 디지털 기술의 총아이자 핵심"이라며 "캐나다 순방을 통해 이제는 반도체를 넘어 세계 AI 3대강국의 도약을 시작한다고 볼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