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7 (수)

  • 맑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5.5℃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2.1℃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6.6℃
  • 구름조금광주 2.0℃
  • 맑음부산 6.2℃
  • 맑음고창 3.1℃
  • 연무제주 9.1℃
  • 맑음강화 -0.5℃
  • 흐림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정치

尹대통령 1박2일 캐나다 순방 첫 일정 ‘AI석학과의 만남’

URL복사

“한-캐나다 인공지능분야 새 도약 이뤄낼 것”
“디지털플랫폼 정부, 디지털 혜택 공유 모범”
한-캐나다 AI협력 강화 협정...삼성전자 등 참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1박2일간의 캐나다 순방에 돌입한 가운데 첫 일정으로 AI 인재의 산실로 꼽히는 토론토 대학을 찾아 '인공지능 석학과의 만남'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세계 인공지능 연구자와 빅테크 기업들이 모여드는 인공지능 메카 토론토를 방문해 매우 뜻깊다"며 "인공지능 강국으로 성장한 캐나다의 성공요인을 듣고 한국의 기술력을 도약시킬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찾았다"고 했다.

 

이어 "토론토 대학은 다른 나라에서는 자포자기할 그런 어려운 시기에 딥러닝 기술을 인내와 끈기를 갖고 꾸준히 연구해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그 성과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캐나다는 기술과 인재의 인공지능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위치를 찾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소개했던 우리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상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서 사회 구성원의 삶의 수준을 높이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인류의 자유 확대에 기여하자는 한국의 구상이 전 세계의 전 세계 모든 나라들과 디지털 혜택을 공유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제대로 실현하려면 인공지능이 핵심"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토론토는 인공지능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ICT강국인 만큼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정부는 향후 양국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여러 석학들의 의견을 듣고싶다. 토론토 대학이 한국과 캐나다의 경제 과학 협력의 허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메리 거틀러 토론토대학 총장,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 등이 자리했다. 제프리 교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척한 장본인이다.

 

우리측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최상목 경제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용현 경호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21일 뉴욕대에서 윤 대통령이 제안한 '디지털 자유 시민을 위한 연대'구상(뉴욕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행보기도 하다. 정부는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조만간 한국의 디지털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의 기업과 기관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협정을 맺었다.

 

한국에서는 ETRI, IITP,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LG, 메가존 클라우드, 네이버, 삼성전자, SKT 등 9곳이, 캐나다에서는 토론토대학교, 캐나다 고등연구재단(CIFAR), 벡터연구소가 참여한다.

 

협정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응용(의료기술, 신물질 발굴 등), 인공지능 인력 양성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동 수행, 테스트베드 운영, 합동 세미나 개최, 연구자 및 학생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디지털 질서 주도 기반 구축하고 AI는 디지털 기술의 총아이자 핵심"이라며 "캐나다 순방을 통해 이제는 반도체를 넘어 세계 AI 3대강국의 도약을 시작한다고 볼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세계 최초 'AI 기본법' 시행...“현장과 함께 설계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함께 6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AI 기본법 투명성·책임성 라운드테이블 –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개최했다.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핵심 의제로,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직면한 투명성 및 책임성 의무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이라는 법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기준과 해석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타트업의 약 97~98%가 아직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현실이 지적되었으며, 시행령 등 세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본법이 오는 22일 전세계 최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남북대화 재개 중요성 확인...한반도 평화 방안 지속 모색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북대화 재개가 중요함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들을 양국이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해 이같이 합의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베이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해 “한중 간의 정치적 신뢰와 우호 정서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중 양국의 중요한 외교적 자산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이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했다.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 중요성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들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걸맞게 양국 정상이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양국 외교·안보 당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대화 채널을 복원해 양국 간

경제

더보기
세계 최초 'AI 기본법' 시행...“현장과 함께 설계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함께 6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AI 기본법 투명성·책임성 라운드테이블 –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개최했다.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핵심 의제로,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직면한 투명성 및 책임성 의무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이라는 법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기준과 해석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타트업의 약 97~98%가 아직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현실이 지적되었으며, 시행령 등 세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본법이 오는 22일 전세계 최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


문화

더보기
나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나답게 살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설명서는 드물다. 자기계발서와 심리 콘텐츠가 쏟아지는 가운데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자고 말하는 책 ‘나 사용 설명서’(렛츠북)가 출간됐다. ‘나 사용 설명서’는 휴먼디자인(Human Design)을 기반으로 개인이 타고난 성향과 에너지 구조, 의사결정 방식을 풀어낸 자기이해 가이드다. 저자 서민정은 10년 넘게 휴먼디자인을 연구하며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온 아이매뉴얼 아카데미 이사장으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한 질문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은 ‘왜 나는 늘 같은 선택에서 흔들리는가’, ‘왜 관계에서 자꾸 지치는가’, ‘남들과 같은 방식이 왜 나에게는 맞지 않는가’와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멘탈 관리 실패로 보지 않는다. 사람마다 타고난 에너지 흐름과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 바꾸려 애쓰고 있다”며 “이 책은 나를 고치기 위한 설명서가 아니라 나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서”라고 말한다. ‘나 사용 설명서’는 복잡한 이론에 머무르기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