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11.26 (토)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8.3℃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13.4℃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7.5℃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수시 입시 본격 스타트, 연세대 지난 1일 논술고사 실시

URL복사

지난 1일 연세대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 실시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 '기술문제가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 주제로 출제, 제시문과 논제가 평이하고, 수학 문제도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는 '연산 문제'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 하락 예상
자연계열 수학은 문항 수가 줄었으나 난이도는 전년 수준으로 출제...올해는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및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월 1일 연세대가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연세대는 논술 100% 전형으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아, 오로지 논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영어 제시문과 수학 문제가 포함된 인문사회수학통합형 시험이며 자연계열은 수학 필수, 과학 선택형으로 시험을 치렀다.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는 <기술발전이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하나는 영어제시문, 또 다른 하나는 도표 및 그래프를 포함한 제시문으로 구성되었다. 문제는 두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각각의 문제는 2개의 소문제로 구성되어 총 4개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제시문과 논제가 비교적 평이하여 수험생의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킬러문제로 작용하는 수학 문제는 3차 함수의 형태로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여 수열의 합(혹은 적분)의 원리를 이용하여 계산 문제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

 

자연계열 수학 문제는 문항 수는 전년 대비 축소되었으나(4문항에서 3문항)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전년에는 증명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나, 올해는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계산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문제 1은 수의 성질과 확률과 통계, 문제 2는 수학1의 부등식과 방정식, 미분과 함수의 개형, 절댓값 함수와 적분, 문제 3은 수학의 원과 접선, 속도 미분 등 범위에서 출제되어있고 문항의 구성요소가 까다로웠다.

 

과학 문제 전년 대비 체감난이도는 하락 예상. 물리는 전기회로의 구성과 저항의 연결에 대한 문제로 수학적 조건이 결합한 형식으로 부분적으로 어려웠으나 체감난이도 감소. 화학은 전년도에 어려웠던 계산형 문항이 줄고 정성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되어 작년보다 체감난이도 감소. 생명과학은 자료해석 난이도가 높아 교과학습에 익숙한 경우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과학은 지구과학 I을 중심으로 연산형 문항보다 문항 분석이 많아 체감난이도 감소했다.

 

올해 연세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38.97:1로 전년도 48.47:1에 비해 하락하였다. 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99.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건축공학과가 17.25: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었다.

 

연세대를 시작으로 가톨릭대, 경기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이후에는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대학들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 자연계열 과목별 세부 출제경향

 

- 수학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에 있어서 문항 수 감소하였다.

둘째, 증명 위주의 문제에서 개념의 이해와 계산 위주의 문항으로 전환되었다.

셋째, 문제 1은 소인수분해와 약배수의 성질, 확률과 통계에서 조건부 확률등을 응용하도록 출제되었으며, 문제 2는 집합의 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부등식과 방정식, 미분과 함수의 개형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문항의 풀이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절댓값 함수와 적분과도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문제 3은 수학의 원과 접선, 속도 미분 등을 활용한 내용으로 출제하였는데 소재의 일부가 이전에 타 대학의 문제 소재로도 종종 언급되었던 부분이기는 하나 점의 이동속도와 관련된 미분 영역과 연계한 것이 새롭다고 다소 까다로웠다고 할 수 있다.

 

- 물리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 변화는 없으나 출제 전 영역이 물리 II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부분적으로 물리 I과 연동되는 부분이 있으나 물리 II의 영역이 주요 주제를 이루고 있다.

둘째, 문제 1은 정전하와 전기력을 활용하는 가벼운 개념이지만 구성의 복잡성과 수리적 과정의 판단등이 필요하다. 문제2는 포물선 운동의 분석으로 물리 II 교과의 기본적인 역학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3은 전자기 유도와 관련된 수능형 문항으로 물리 I, II과 동시에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 4는 저항과 전기회로에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리적 처리 과정이 다소 까다롭게 구성되어 있다.

 

- 화학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 변화는 없었다.

둘째, 문제 1번과 3번은 화학Ⅰ범위에서, 문제 2, 4번은 화학 Ⅱ 범위를 중심으로 각각 출제되었다. 화학 I과 II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었다.

셋째, 문제 1은 암모니아 합성법과 질소비료의 생성과 관련된 화학 I 교과 상의 내용을 보다 심화하여 추론하도록 하였다. 문제 2는 화학 II의 반응엔탈피와 화학 평형, 화학 I의 화학 반응식을 참고하여 풀이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문제 3은 토양의 산성화에 관한 고등학교 1학년 과학 영역과 화학 I의 내용을 혼합출제 하였다. 문제 4는 완충용액에 묻고 있다. 전체적으로 전년도의 계산 위주의 문항 출제형식에서 벗어나 정성적인 결과를 교과과정의 내용을 통해 유추하고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이 많으며 난이도 역시 전년도보다는 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생명과학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에 있어서 자료 해석형 문항이 주를 이루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다. 전년도와 다르게 소문항 없이 대문항 3개로 출제되었다. 유형 자체의 변화에 따른 난이도 체감이 달랐을 것이라 여겨진다.

둘째, 문제 1, 2는 생명과학 I과 II의 혼합 주제로 출제되었으며, 문제 3은 생명과학 I에서 출제되었으며, 교과 과정의 응용력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나 전년 대비 소문항 수의 감소와 자료해석형 문항에 익숙한 수험생에게는 난이도가 낮게 느껴졌을 것이다.

셋째, 출제 범위는 생명과학 I에서 사람의 유전, 인체의 방어작용, 호르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고, 생명과학 II에서는 효소, 호흡, 진화의 원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다.

넷째, 생태계, 환경 영역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근거를 논하는 문항으로 문제 성격이 변한 편이다.

 

- 지구과학

 

첫째, 출제 문항이 대문항 3개와 대문항 당 소문항이 2개, 3개, 2개로 문제가 많아지는 변화가 있었다.

둘째, 문제 1, 2, 3 모두 지구과학Ⅰ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셋째, 전년 대비 난이도는 낮아진 것으로 보이며, 전년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대체적으로 연산형 문제의 비중 증가와 약간의 물리적 지식에 대한 활용력 등이 없이 정성적 성향의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지구과학 I 교과와 관련한 지식이 충분하다면 어렵지 않게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넷째, 문제 1은 지사 연구의 원리와 지층의 생성 순서, 문제 2는 마그마의 생성과 지각의 종류, 문제 3은 단층의 생성과 행성의 물리량 변화에 대한 수학적 원리의 추론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분석 출처=종로학원 )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거래 멈춘 부동산...시장 안정·실수요자 부담 완화가 핵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경제가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학 경제 및 경영학 교수 204명의 반 이상이 현재 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올 무역수지 누적적자 3백7십6억달러, 물가 상승에 내수는 얼어붙고, 금리도 급격히 오르면서 자금시장까지 나빠지고 있다. 그 한 가운데에 부동산 시장 발 신용위기 우려가 있다. 부동산은 우리 국민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제 체감하는 위기의 강도는 더 클 수밖에 없다. 부동산시장 상황, 정부 대책,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 등을 짚어봤다. 주택시장 침체 본격화...서울아파트 거래 최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빙하기에서 벗어날 기미가 없다. 이런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금융시장 전반으로 위기감이 확산중이다. 신규 분양과 기존 매매시장, 금융시장이 함께 침체하는 복합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거래 절벽’의 심각도는 임계치에 도달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1~9월)은 전년 동기보다 70.3%나 줄었다. 전체 주택 대비 거래량은 통계 작성 이래

정치

더보기
野'정진상 심부름꾼'표현…與"'몸통 이재명'만 확실해져"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벗이든, 분신이든, 충직한 심부름꾼이든 '정치적 공동체'이기는 마찬가지"라며 '정치적 공동체'의 우두머리가 이 대표라고 느낌표를 찍는 것"이라며 "'검은 돈'의 종착지가 이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이고 대장동의 몸통이 이 대표라는 것만 확실해질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정진상 실장 압수수색 영장에서 정 실장과 이 대표의 관계성을 '정치적 공동체'로 규정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측근이라면 정진상과 김용 정도는 돼야지, 뜻을 함께하는 벗이자 분신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정치적 공동체'임을 이 대표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며 "이에 대해 '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의원은 정진상과 김용은 '심부름꾼'이라며 방어에 나섰지만 자살골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10년 넘게 인연을 맺고 함께 골프까지 친 지인도 모른다고 했던 이 대표"라며 "벗이자 분신을 심부름꾼으로 깎아내린 것쯤이야 놀랍지도 않다. 대표 자리는 잃더라도 사람은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당시 잘 몰랐다고 말했던 사실을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남들에게 훈계하고 지적질 그만하고 너나 잘 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고교동기와 동기부부 60여명이 버스 2대를 빌려 한탄강 주상절리와 고석정 일대 야유회를 다녀왔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다가 코로나 엔데믹시대로 접어들면서 고교 동기들이 단체여행길에 나선 것이다. 고교졸업 47년만에 보는 동기들도 있으니 얼굴은 어렴풋이 알아도 이름은 어사무사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한 집행부는 여행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의 가슴에 부착할 명찰을 정성스레 만들어왔고, 여행 일정이 끝날 때까지 모두들 그 명찰을 가슴에 달고 여행을 다녔다. 명찰에는 고교 3학년 당시 반과 이름이 표시되어 있었다. ‘3-0 반(班) 000’. 이렇게 표시된 명찰을 가슴에 달고 고교 재학 시 불렀던 응원가며 교가를 부르니 마주치는 관광객들이 관객이 되어 “어느 학교냐?” “60넘은 노인네들이 수학여행 왔나보다” “우리도 저렇게 한번 여행오자”라며 관심을 보였고 뿌듯한 마음으로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저녁 식사장소에 도착했다. 이때 버스에서 사회를 봤던 오지랖 넓은 한 친구가 집행부를 도와준다며 명찰을 걷기 시작했다. 왜냐면 그 명찰은 다음 모임에서도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식사하는 테이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