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9 (목)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5.3℃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9.9℃
  • 구름많음광주 7.5℃
  • 구름많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4.1℃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6℃
  • 흐림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7.8℃
  • 구름많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수시 입시 본격 스타트, 연세대 지난 1일 논술고사 실시

URL복사

지난 1일 연세대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 실시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 '기술문제가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 주제로 출제, 제시문과 논제가 평이하고, 수학 문제도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는 '연산 문제'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 하락 예상
자연계열 수학은 문항 수가 줄었으나 난이도는 전년 수준으로 출제...올해는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및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출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월 1일 연세대가 올해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연세대는 논술 100% 전형으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아, 오로지 논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영어 제시문과 수학 문제가 포함된 인문사회수학통합형 시험이며 자연계열은 수학 필수, 과학 선택형으로 시험을 치렀다.

 

인문사회계열 논술 문제는 <기술발전이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되었다. 그중 하나는 영어제시문, 또 다른 하나는 도표 및 그래프를 포함한 제시문으로 구성되었다. 문제는 두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각각의 문제는 2개의 소문제로 구성되어 총 4개의 문제로 구성되었다. 제시문과 논제가 비교적 평이하여 수험생의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다. 킬러문제로 작용하는 수학 문제는 3차 함수의 형태로 수열의 정의를 이용하여 수열의 합(혹은 적분)의 원리를 이용하여 계산 문제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

 

자연계열 수학 문제는 문항 수는 전년 대비 축소되었으나(4문항에서 3문항) 전반적인 난이도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전년에는 증명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나, 올해는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계산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문제 1은 수의 성질과 확률과 통계, 문제 2는 수학1의 부등식과 방정식, 미분과 함수의 개형, 절댓값 함수와 적분, 문제 3은 수학의 원과 접선, 속도 미분 등 범위에서 출제되어있고 문항의 구성요소가 까다로웠다.

 

과학 문제 전년 대비 체감난이도는 하락 예상. 물리는 전기회로의 구성과 저항의 연결에 대한 문제로 수학적 조건이 결합한 형식으로 부분적으로 어려웠으나 체감난이도 감소. 화학은 전년도에 어려웠던 계산형 문항이 줄고 정성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 위주로 출제되어 작년보다 체감난이도 감소. 생명과학은 자료해석 난이도가 높아 교과학습에 익숙한 경우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과학은 지구과학 I을 중심으로 연산형 문항보다 문항 분석이 많아 체감난이도 감소했다.

 

올해 연세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38.97:1로 전년도 48.47:1에 비해 하락하였다. 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99.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건축공학과가 17.25: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었다.

 

연세대를 시작으로 가톨릭대, 경기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이후에는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주요대학들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 자연계열 과목별 세부 출제경향

 

- 수학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에 있어서 문항 수 감소하였다.

둘째, 증명 위주의 문제에서 개념의 이해와 계산 위주의 문항으로 전환되었다.

셋째, 문제 1은 소인수분해와 약배수의 성질, 확률과 통계에서 조건부 확률등을 응용하도록 출제되었으며, 문제 2는 집합의 길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부등식과 방정식, 미분과 함수의 개형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문항의 풀이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절댓값 함수와 적분과도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문제 3은 수학의 원과 접선, 속도 미분 등을 활용한 내용으로 출제하였는데 소재의 일부가 이전에 타 대학의 문제 소재로도 종종 언급되었던 부분이기는 하나 점의 이동속도와 관련된 미분 영역과 연계한 것이 새롭다고 다소 까다로웠다고 할 수 있다.

 

- 물리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 변화는 없으나 출제 전 영역이 물리 II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부분적으로 물리 I과 연동되는 부분이 있으나 물리 II의 영역이 주요 주제를 이루고 있다.

둘째, 문제 1은 정전하와 전기력을 활용하는 가벼운 개념이지만 구성의 복잡성과 수리적 과정의 판단등이 필요하다. 문제2는 포물선 운동의 분석으로 물리 II 교과의 기본적인 역학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3은 전자기 유도와 관련된 수능형 문항으로 물리 I, II과 동시에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 4는 저항과 전기회로에 연계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리적 처리 과정이 다소 까다롭게 구성되어 있다.

 

- 화학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 변화는 없었다.

둘째, 문제 1번과 3번은 화학Ⅰ범위에서, 문제 2, 4번은 화학 Ⅱ 범위를 중심으로 각각 출제되었다. 화학 I과 II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었다.

셋째, 문제 1은 암모니아 합성법과 질소비료의 생성과 관련된 화학 I 교과 상의 내용을 보다 심화하여 추론하도록 하였다. 문제 2는 화학 II의 반응엔탈피와 화학 평형, 화학 I의 화학 반응식을 참고하여 풀이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문제 3은 토양의 산성화에 관한 고등학교 1학년 과학 영역과 화학 I의 내용을 혼합출제 하였다. 문제 4는 완충용액에 묻고 있다. 전체적으로 전년도의 계산 위주의 문항 출제형식에서 벗어나 정성적인 결과를 교과과정의 내용을 통해 유추하고 설명하도록 요구하는 문항이 많으며 난이도 역시 전년도보다는 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생명과학

 

첫째, 전년 대비 출제 유형에 있어서 자료 해석형 문항이 주를 이루는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다. 전년도와 다르게 소문항 없이 대문항 3개로 출제되었다. 유형 자체의 변화에 따른 난이도 체감이 달랐을 것이라 여겨진다.

둘째, 문제 1, 2는 생명과학 I과 II의 혼합 주제로 출제되었으며, 문제 3은 생명과학 I에서 출제되었으며, 교과 과정의 응용력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나 전년 대비 소문항 수의 감소와 자료해석형 문항에 익숙한 수험생에게는 난이도가 낮게 느껴졌을 것이다.

셋째, 출제 범위는 생명과학 I에서 사람의 유전, 인체의 방어작용, 호르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고, 생명과학 II에서는 효소, 호흡, 진화의 원리 등의 영역이 활용되었다.

넷째, 생태계, 환경 영역은 거의 출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근거를 논하는 문항으로 문제 성격이 변한 편이다.

 

- 지구과학

 

첫째, 출제 문항이 대문항 3개와 대문항 당 소문항이 2개, 3개, 2개로 문제가 많아지는 변화가 있었다.

둘째, 문제 1, 2, 3 모두 지구과학Ⅰ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셋째, 전년 대비 난이도는 낮아진 것으로 보이며, 전년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대체적으로 연산형 문제의 비중 증가와 약간의 물리적 지식에 대한 활용력 등이 없이 정성적 성향의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지구과학 I 교과와 관련한 지식이 충분하다면 어렵지 않게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넷째, 문제 1은 지사 연구의 원리와 지층의 생성 순서, 문제 2는 마그마의 생성과 지각의 종류, 문제 3은 단층의 생성과 행성의 물리량 변화에 대한 수학적 원리의 추론을 중심으로 문제를 구성하였다.

(분석 출처=종로학원 )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2차 종합 특검팀 출범, 소기의 성과 낼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보수 야권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2차 종합 특검팀이 출범했지만 과연 지금까지 규명되지 못한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차 종합 특검법이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혐의에 대해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특검팀 입장에선 출발부터 힘이 빠지게 된 것. 2차 종합 특검법에 대해 보수 야권에서“내란몰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도 특검팀으로선 큰 부담이다.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우겠다” 국회는 지난달 16일 본회의를 개최해 ‘윤석열·김건희 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 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정 부는 지난달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해 이 법 률안 공포안 등을 심의·의결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7일 이 법률안을 공포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지난달 19일 국회에 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밝히지 못한 진실이 많 은 만큼 내란 청산을 향한 발걸음도 멈출 수 없다”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든 세력을 엄중 히 청산해 다시는 내란·외환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끝까지 단죄해 나갈

경제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