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6.2℃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정치

【2022국감 인터뷰】 국토균형발전 대표 정치인 김두관

URL복사

국민 민생에 최우선 두고 국감 임할 것
서민주거 안정·공공기관 혁신안 집중 점검
‘부울경메가시티’도 반드시 짚어볼 사안

2022년 국정감사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로, 공수를 교대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번 국감은 코로나19와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민생 문제가 중점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에서는 국민에게 국정감사의 생생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여야 의원들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는 국정감사에 전념할 수밖에 없는 의원들의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 서면으로 진행했음을 밝힌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을 이장부터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을 두루 거친 대선 주자급 중량감을 가진 정치인이다. 대표적인 국토균형발전 주창자로 오랫동안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이번 국감을 ‘국민 민생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서민주거안정 대책과 관련 예산을 면밀히 따져볼 계획이다. 지역 현안인 ‘부울경메가시티’와 지역광역전철망 추진사업을 놓고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균형발전과 정치개혁의 한길을 걸어온 김 의원, 그의 소신 대로 민생 중심의 국정감사를 기대해 본다.

 

 

2022년 국감이 시작됐다. 소감이나 임하는 원칙을 말씀해 달라?


지난 6년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였고, 이번에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함께 맡게 되었다. 특히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는 부동산·도시·교통 등 국민의 일상과 매우 가까운 현안들을 다룬다. 국민들의 민생과 큰 관련이 있는 정책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국정감사에 임하려고 한다.

 

 

이번 국감에서 가장 집중해 다룰 정책 현안은 무엇인가?


서민주거와 관련된 민간임대제도, 전세보증 등 문제가 있는 현안을 점검하고, 국토부 산하의 공공기관 혁신안이 나온 만큼 각 기관별 개편과 관련된 내용들도 다룰 예정이다. 균형발전과 관련한 지역의 교통 현안에도 목소리를 낼 예정이며, 각 기관별 현안들도 주목해서 살펴보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을 오랫동안 주창한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소속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에서 점검할 사안이 많을 듯 하다. 이번 국감에서 꼭 짚어볼 사안 1~2개를 소개해 달라?  

 

‘부울경메가시티’는 반드시 짚어볼 사안이라고 본다. 지역민들과 오래 숙고하여 결정된 사안인 동시에, 수도권 일극주의 극복을 위해 꼭 실현되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최근 안타깝게도 경남이 부울경특별연합 탈퇴를 선언했다. 참으로 무책임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의 불씨를 되살리고, 이와 연관해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광역전철망 추진 상황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서민 주거안정은 국정의 핵심적인 사안 중 하나다. 윤석열 정부의 주거대책을 어떻게 보는지?

 

정부의 기조는 예산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는 입으로는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서민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은 대폭 삭감했다. 특히 임대주택 관련 예산은 5조6000억 원 가까이 삭감됐다. 초고소득층 법인세에 대한 대대적인 감세와는 매우 대조적이다.

 

 

양도세 회피목적의 1인 부동산법인의 문제를 제기했다. 국감에서도 제기할 계획인지?


부동산법인을 이용한 주택 투기는 그간 여러차례 지적되었던 부분인데, 자료로 확인해보니 그 증가세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전세보증 사고의 심각성과 제도 자체의 문제점에 대해 폭넓게 질의할 예정이다.

 

 

14일 발생한 신당역 흉기 사망 사건은 국민에 충격을 주었다. 지하철역 등 교통시설에서의 안전대책이 시급해 보이는데?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철도 관련 범죄가 월평균 200건이 넘는다. 이렇게 철도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역사 내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또 철도 이용객들 뿐만 아니라 승무원, 역무원의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매뉴얼 마련이 시급하다.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감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


지역구인 양산을 비롯한 경남의 주요 현안들이 충실하게 다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부산-양산-울산 광역전철과 사송 하이패스 IC는 우리 양산시민들의 숙원인 만큼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과 만나 사송IC 관련 보고를 받고,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

 

 

현재와 같은 이벤트성 국감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온 지 오래다. 국회에서 논의가 진척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정감사는 의회의 행정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해야 한다. 국회 본연의 기능을 따르자면, 상시적인 국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초 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1호 당론으로 ‘일하는 국회법’이 채택되었는데, 여기에 상시 국감 제도화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법안 개정에 따라 의지만 있으면 상시적으로 열리는 국회는 가능한 상황이다.

 

 

국회 예결위원으로 나라살림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핵심역할을 해야 한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어떤 방향에서 검토하실지? 


현재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기조는 긴축 재정이다. 그런데 지금은 민생이 유례 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확장 재정이 절실한 시점이다. 당장 영국도 감세기조에 관해 비판여론이 매우 높다. 이 점 예결특위에서 엄격하게 따져볼 것이다. 그리고 균형발전 예산과 검찰 예산도 주의깊게 살펴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국감 이후 후반기 국회 활동이나 정치행보 계획을 말씀해 달라? 

 

지역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겠다. 또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영남 민주당을 복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남동발전, 국내 최초 '발전소 온배수' 담수화 기술 개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국민대학교 등 산·학·연·공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해수담수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생활안정 긴급대응연구' 국책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가뭄 대응을 위한 해수담수화 기술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의 핵심은 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담수화의 원수로 활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해수담수화 방식과 달리 수온이 높은 온배수 폐열을 직접 재이용하면 물의 점도가 낮아지고 막 투과 효율이 좋아져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담수화 공법 대비 에너지 효율을 10% 향상시킨 '저비용·고효율' 담수화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발전소 온배수 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표수 등 가용한 수원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원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외부 환경이나 계절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상시 안정적인 용수 생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기술은 물 생산지와 수요처를 일치시키는 '지산지소형 해수담수화' 모델로서 관로 건설 비용을 절감하고, 상습 가뭄 지역인 강릉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진로수업’ 저자 김은희의 신작, ‘LEFSEPTY’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공부를 하고, 스펙을 쌓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도 정작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 앞에서는 쉽게 답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정보는 넘치지만 선택의 기준은 흐려지고, 직업의 변화 속도는 빨라졌지만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설명하는 일은 오히려 더 어려워진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로의 본질을 다시 묻는 책 ‘나답게 성장하는 힘 LEFSEPTY’(잉킹북스)가 출간됐다. 이번 신간은 누적 15만 부 판매를 기록한 ‘10대, 인생을 바꾸는 진로수업’의 저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진로 교육 전문가 김은희가 펴낸 후속작이다. 전작의 문제의식과 철학을 확장한 이번 책은 기존의 ‘직업 찾기’ 중심 진로 담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주목한다. 직업 정보와 입시 전략, 자격증과 스펙만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진로를 만들어가기 어렵고, 결국 중요한 것은 외부 정보보다 자신만의 방향 감각이라는 문제의식을 책 전반에 담아냈다. 책에서 저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더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기준’이라고 말한다. 특히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일과 학습의 방식까지 바꾸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