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4.1℃
  • 맑음대전 6.4℃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8.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5.9℃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경제

“OPEC플러스 감산 전망에 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할 듯”

URL복사

오는 5일 빈에서 회의...하루 100만배럴 감산 전망
WTI 83.63달러(5.21%↑)‧브렌유 88.86달러(4.37%↑)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원국과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오펙플러스)가 하루 100만배럴 이상의 감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펙플러스가 오는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갖고 하루 100만배럴 감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커링에너지파트너스의 댄 피커링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2년 동안 OPEC 석유장관들은 회의 때마다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역사적인 감산을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의를 통해 실제 감산 규모가 하루 50만배럴 정도에 그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유가를 지지하는 데 충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 유가는 산유국의 감산 소식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4.14달러(5.21%) 오른 배럴당 83.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선물도 4.37% 급등한 배럴당 88.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PVM의 스티븐 브레녹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가 하락으로 인한 반발 매수세와 감산은 국제유가를 배럴당 100달러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가 투자은행들도 국제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브렌트유가 향후 3개월 간 100달러를 넘어선 뒤 6개월 간 평균 10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WTI는 95달러까지 상승한 뒤 6개월 내에 평균 1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감산 결정으로 시장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삭소은행의 올레 한센 애널리스트는 "만약 100~150만배럴을 감축한다면, 시장에서 실질적인 감축이 되기 위해서는 회원국의 생산 할당량을 바꿔야 한다"며 "논란이 많은 결정이기 때문에 대면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마도 기대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모든 장애인 감염취약계층 명시...질병관리청장도 의료·방역 물품 지원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모든 장애인을 감염취약계층으로 명시하고 질병관리청장도 의료·방역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3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의2(감염취약계층의 보호 조치)제1항은 “보건복지부 장관,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으로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및 기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대상(이하 ‘감염취약계층’이라 한다)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제2항에 따른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감염취약계층에게 의료ㆍ방역 물품(‘약사법’에 따른 의약외품으로 한정한다)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49조의2(감염취약계층의 보호 조치)제1항은 “보건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으로부터 저소득층,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및 기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