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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종섭, BTS 대체 복무 관련 "공정·형평성 위해 병역복무가 바람직…입대하면 활동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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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입대 시 활동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 방탄소년단(BTS) 대체복무와 관련 "병역의무라는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복무가 바람직하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도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년내에 (병역법 개정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한다. 이 개정안에 동의하느냐'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이 "(병역법)개정안 관심이 없는지"를 묻자 이 장관은 "개정이 되면 거기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결과에 대해선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종섭 장관은 지난달 20일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대체복무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실에 보고한 BTS 병역의무 이해 관련 안에 대해서는 "협의요청 받은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한 언론은 문체부가 BTS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예술·체육부대 신설 ▲대체복무를 위한 예술·체육요원에 대중문화 예술인 포함 등 2가지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국방부 기본 입장도 BTS가 군에 오면 공익에 관련한 연예 활동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다만 해당 보도 내용을 몰라 기조에 동의한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BTS가 입대한다면) 군악대에 포함되고, 공연에 가게 되면 그 활동 보장해주고 연습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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