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12.05 (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8℃
  • 맑음대구 4.1℃
  • 구름조금울산 5.4℃
  • 맑음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7.0℃
  • 맑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3.9℃
  • 구름조금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정치

권영세 통일장관, 독일 대통령 예방…" '우리 정부 담대한 구상' 전폭 지지"

URL복사

한반도 문제·독일 통일 교훈 공유…"한독 간 협력 강화" 공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독일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반도 문제와 독일 통일의 교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5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마이어 대통령에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독일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마이어 대통령은 현 한반도 정세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많은 질문을 하는 한편,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두 사람은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독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데 공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독일 내 대표적인 언론매체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자이퉁(FAZ)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남북관계 상황, 독일 통일과 한반도 정세 및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소개했다.

또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서독의 언론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처럼 북한 방송매체의 국내 개방을 통해 남북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장관은 헬무트 콜 총리의 외교안보보좌관이자 독일 통일의 원로인 호르스트 텔칙과 간담회를 갖고, 독일 통일과 통합 과정에서 벌어진 당시 상황과 경험을 공유했다.

 

텔칙 보좌관은 통독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한 다양한 사례와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남북 통일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관계를 잘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후에는 베를린자유대 학생 50여 명을 만나 '자유와 연대'를 강조하면서, 자유와 개방의 상징인 베를린자유대에서 남북한 청년들이 함께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르트무트 코쉭 전 연방의원(8선)을 만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한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권 장관은 남북한 양측에 영향력이 큰 코쉭 의원이 앞으로도 한반도와 독일 간 가교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통일부는 "이번 방독을 통해 독일 조야를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과 남북관계 재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담대한 구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동포들과 국제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소통을 보다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기반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 대통령 "한-베트남 연대해 역내 평화·번영 발전" 푹 주석 "한국 관계 중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은 5일 양국 간 관계 발전과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윤 대통령과 푹 주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정상회담은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아주 귀한 손님을 맞게 돼 기쁘다. 주석은 저의 첫 국빈이기도 하다"며 먼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양국은 지난 30년간 모범적인 상생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베트남은 우리의 4대 교역대상국으로, 한국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한국 내 8만여 한-베트남 가정은 양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제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연대해 역내 평화와 번영을 키워나가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회담은 한-베트남 관계 1세대의 발전을 축하하고, 새로운 세대를 힘차게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푹 주석은 "윤 대통령께서 글로벌 중추국가 정책, 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업무개시명령 현장조사…화물기사 복귀 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달 29일 시멘트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정부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서를 발부 받은 운송사 또는 차주의 업무복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업무개시명령서에 불응하면 1차 30일간의 면허정지, 2차로 종사자격취소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만큼 명령서를 송달 받은 화물기사들이 현장으로 돌아오면서 시멘트 출하량은 늘고 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날 오후 화물연대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시멘트 출하량이) 평시 대비 84%까지 올라 조합원 상당수가 현장에 돌아온 것으로 본다"며 "업무개시명령의 효과도 있고, 자영업자인 만큼 생업에 복귀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파업 초기 5~10% 수준이던 출하량은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5일 째인 3일 기준으로 평시 대비 84%까지 회복됐다. 정부는 운송거부 차주에 대해서는 현재 화물차주에게 제공되고 있는 유가보조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국토부는 1차 조사 시 명령서를 교부 받은 33개사와 화주가 운송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 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이들은 2일 명령서 교부가 완료돼 지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가 독재를 하게 되는 두가지 이유
리더. 국어사전에 따르면 리더란 조직이나 단체에서 전체를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기술되어 있다. 지식백과사전에 보면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그 외의 구성원에 대해서 결정의 책임을 지고 또한 집단과 외부와의 조정 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공식적인 집단에서는 구성원에 대해 장(長)으로서의 직무나 권한, 책임이 할당되어 있으므로 장이 즉 리더가 된다(공식적 리더). 그러나 비공식적인 집단의 경우는 사회제도적인 구속이 아니라 상황, 크기, 각 구성원의 능력 등에 따라 어떤 특정의 인간이 리더가 된다(비공식적 리더). 이렇듯 조직이 큰 사회든 적은 사회든. 공식적 집단이든 비공식 집단이든 리더는 항상 존재한다. 가정에는 가장이 있고, 학교에는 교장이 있고, 회사에는 팀장, 사장이 있고, 정당에는 대표가 있고, 정부에는 장관, 대통령(수상)이 있다. 그런데 리더 중에는 구성원들과의 소통, 적절한 권력분립 등으로 조직을 유연하게 이끌어가는 리더도 있지만 리더라는 권한을 가지고 독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독재란 ‘홀로(獨) 재단(裁)하는 것’ 즉, 특정한 개인, 단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