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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 이상직 前 의원 등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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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7일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대표 등은 2014~2015년 이스타항공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 수십 명을 추천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위를 이용해 사내 채용 기준에 미달하는 자들을 입사시키도록 지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된 이 사건은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첩됐으나 2차례에 걸쳐 무혐의 결론이 나면서 서울남부지검은 '타이이스타젯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으로 사건을 넘겼다. 

이후 해당 사건을 이송받은 전주지검은 지난 8월 이스타항공 본사 사무실을 비롯해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8월 이스타항공 수백억원대 배임·횡령 사건에 대한 항소심 속행 공판을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관여한 바가 없고, 지역 할당제를 통해 뽑은 것"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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