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시티투어 서부산권 신규노선(부산역~다대포) 운행 개통

URL복사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와 부산광역시는 서부산권 정규 노선 개통식을 11일 개최했다.

 

그동안 시티투어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 그린라인(태종대 방면), 블루라인(해동용궁사 방면) 등 동부산과 해안선 중심의 3개의 순환코스로 운행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경우에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다.

 

공사는 2020년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 되면서,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서의 시티투어의 역할과 부산관광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교통 접근성이 약한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 신규노선 도입을 준비했다.

 

 

이번 시티투어에서 개통하는 신규노선의 정식 명칭은 오렌지라인이다. 오렌지라인은 2021년 신규노선 국민투표를 통해 서부산과 원도심을 잇는 총 12개의 노선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역~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감천문화마을~다대포해수욕장~아미산전망대~부네치아 장림항~부산현대미술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석당박물관~국제시장~용두산공원을 하루 8회(60분간격) 순환한다.

 

신규노선은 11일 개통식 행사를 시작으로 12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개통식 행사는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옥외광장에서 개최 되었으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수 국제행사에 참가 경험이 있는‘부산’만의 색깔이 담긴 컨템포러리 포퓰러 브라스밴드‘파도도시’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 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 이후에는 30여명의 관광업계, 유관기관 등을 초청하여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서부산의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팸투어도 진행했다.

 

공사(이하 이정실 사장)은 “신규노선 운행을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교통 기능뿐만 아니라 서부산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서부산권 대표 콘텐츠들을 활용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서부산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5,000원, 소인 8,000원으로 티켓한장으로 레드라인, 그린라인, 오렌지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Reporter Jung Moon-kyun of Current Affairs News] Busan Tourism Organization (President Lee Jung-sil,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Corporation) and Busan Metropolitan City held a regular opening ceremony for the western mountain area on the 11th.

 

Until now, the city tour has been operated on three circular courses centered on Dongbusan Mountain and coastline, including Red Line (to Haeundae), Green Line (to Taejongdae), and Blue Line (to Haedong Yonggungsa Temple), making it difficult for tourists to visit the western mountain area.

 

As Busan was selected as an international tourism city in 2020, the corporation prepared to introduce new city tours centered on major western tourist destinations with relatively weak traffic access for the role of city tours as Busan's core tourism content and balanced east-west development.


The official name of the new route to be opened in this city tour is Orange Line. The Orange Line consisted of a total of 12 routes connecting Seobusan Mountain and the original city center through a referendum on new routes in 2021.

 

Busan Station~Songdo Beach~Amnam Park~Gamcheon Culture Village~Dadaepo Beach!Amisan Observatory~Bunecia Janglim Port~Busan Museum of Contemporary Art~Nakdonggang Estuary Eco Center~Seokdang Museum, International Market, and Yongdusan Park are circulated eight times a day (60 minutes apart).

 

The new route will begin full-scale operation on the 12th, starting with the opening ceremony on the 11th.

 

The opening ceremony was held at the outdoor plaza of the Eurasia Platform in Busan, and celebrations such as the city tour bus unveiling ceremony were held along with a celebratory performance of the Contemporary Populer Brass Band "Wave City," which has participated in many international events such as the Busan One Asia Festival a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fter the event, about 30 tourism industries and related organizations were invited to take a city tour bus to tour the beautiful major tourist attractions of Seobusan Mountain.

 

"We will make efforts to attract tourists from Busan and revitalize tourism through cooperation with the tourism industry and related organizations to promote the hidden charm of Seobusan Mountain as well as tourism transportation functions through the operation of the new route."

 

The city tour bus runs every Wednesday to Sunday, and the fare is 15,000 won for adults and 8,000 won for children, and you can freely use the red line, green line, and orange line with one ticket.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하나은행,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최종 선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내년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디지털 노하우와 안전한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여기종, 이집트 연수생 대상 여성기업 육성 현장 탐방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창숙, 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여성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역량 강화 연수생을 위한 여성기업 육성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생들은 여성의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한국에 방문하였으며, 한국의 여성기업 정책 및 지원 체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자 여기종 본부를 탐방했다. ‘이집트 여성 취·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역량강화 연수’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전년도 연수에서는 여기종을 통해 한국 여성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성장 전략을 모색한 바 있다. 이날 여기종은 대한민국 여성기업의 주요 현황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주요 역할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여성창업보육실을 직접 견학하며 여기종이 운영 중인 창업지원 인프라를 살펴보고,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여성기업인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경영 노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 혁신과 뇌질환 극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치매 뇌은행은 그간 알츠하이머병, 다계통위축증(MSA),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병리학적 연구와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뇌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집·관리·분양하며, 국내 뇌연구 생태계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뇌은행 설립을 주도했던 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자, 연구자, 코디네이터 등 뇌은행을 이끌어온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을 돌아보며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대병원 초대 뇌은행장이었던 왕규창 명예교수(전 서울의대 학장)는 설립 당시 방영주 전 의생명연구원장의 지원과 박성혜 교수, 박철기 교수, 코디네이터들의 헌신이 뇌은행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고하며,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이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뇌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