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69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837,8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49,418명)보다 4,280명 늘어나며 사흘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59,089명)보다는 5,391명 감소했다.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3,659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5명으로 사흘째 50명대다. 누적 사망자 수는 30,27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0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453명이며, 7일 연속 400명대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51명이다.
전날 107,722명이 동절기 백신을 추가로 접종했다. 동절기 누적 접종자는 2,525,249명이다.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률은 전날과 같은 4.9%이다. 접종 간격이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되면서 접종 대상자인 모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령층 중에서는 60대의 10.9%, 70대의 20.5%, 80세 이상의 19.4%가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9%로 전체 1,581개 중 1,076개가 비어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4.5%로 1,907개 중 1,440개가 사용 가능하다. (11.24.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