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9.3℃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2.6℃
  • 흐림대구 20.3℃
  • 흐림울산 20.2℃
  • 구름많음광주 12.3℃
  • 흐림부산 18.4℃
  • 맑음고창 10.1℃
  • 흐림제주 13.9℃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13.4℃
  • 구름많음금산 11.5℃
  • 흐림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20.4℃
  • 구름많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사회

화물연대 파업 열흘째…민주노총, 여의도서 대규모 집회

URL복사

오후 3시께 국회 앞 주최측 추산 6000명 참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민주노총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가 내린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고,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함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께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화물 노동자의 안전과 도로 위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거래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아무리 탄압해도 화물연대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께 국회 앞에는 주최 측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저마다 '업무개시명령 철회하라', '화물안전운임제 확대하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집회 장소로 모였다. 각 산별노조는 소속 깃발을 휘두르고 있었다.

당초 민주노총은 이번 노동자대회를 서울에서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 등 3제 의제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에 사상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면서 이번 사태를 노동자대회 의제에 추가, 서울과 부산으로 나눠 집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를 부정하는 세력에 맞서 투쟁해야 한다"며 "민주노총이 그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집회 시작 전 민중민주당 관계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은 당초 연대하기로 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뒤 전국민중행동이 주최하는 전국민중대회에 합류했다.

여의도 곳곳에서 사전 결의대회를 진행한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도 자리해 주최 추산 1만명이 모였다. 경찰을 별도로 참석 인원을 추산하지 않았다.

본격 집회가 시작되기 전 집회 참여자들이 의사당대로 일대로 속속 모이기 시작하면서 해당 도로의 양방향 차량 운행은 완전히 통제됐다.

오후 3시10분께 집회가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힘내라 화물연대', '이대로는 살 수 없다', '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양곡관리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도심에서도 집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진보·보수단체들이 상반된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오후 4시께부터 시청역 인근에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한다.

앞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도 오후 1시께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서울경찰청은 혼잡 가능성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6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 경찰 등 310여명을 배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