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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직론직설

【박성태 칼럼】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설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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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 스타트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2020년 10월5일부터 2022년 12월21일까지 130여개의 기업을 취재 보도했다.

 

2년 이상 이들 중소기업들을 취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요청사항(요구사항)은 크게 4가지로 압축되었다.

 

제일 많은 요청사항은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투자자금을 좀 구해달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개발에 1~2년, 시제품개발 및 Pilot(예비공장) 운영에 2~3년, 수요처확보 및 양산설비구축에 2~3년 등 5~7년정도 본인 자금이나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기업을 경영하다 정작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진입하려는 시점에 투자받은 자금이 고갈되게 된다.

 

이 때 정부나 벤처캐피탈,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 기관의 투자기준이 지난 3년간의 재무제표 이다보니 창업, 개발비용 투자로 이미 자본 잠식 단계에 와 있는 회사가 투자를 받기란 ‘하늘에 별따기’로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 기업은 재무제표만의 평가기준보다 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 많은 요청사항은 자사가 보유한 신기술(제품), 심지어는 특허 받은 세계적인 신기술(제품)도 적용사례와 납품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채택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고 있으니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사업 수주를 좀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세 번째는 기업성장을 어느 정도 이루어 주식시장에 상장(IPO)을 하고 싶다거나, 대형업체와의 M&A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매체 등의 광고(advertisement)가 아닌 기사홍보(publicity)을 통한 자사의 홍보와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 외에도 특허, 세무, 법무 등 각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저비용 고효율로 극복해나가기를 원했다.

 

이에 본지는 이들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경제동향,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본 연구소는 수익 추구가 목적이 아닌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위한 플랫폼(場)으로서 기업들이 이 플랫폼에서 마음 놓고 그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그룹들의 조언과 협업을 통해 기업 경영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설립목적이 있다.

 

연구소는 2023년2월 공식 발족하며, 이에 앞서 2022년12월26일 ‘23년 중기부 R&D 지원사업 및 사업화자금 조달방안 및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등에 관해 80여개 기업 대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언론사 부설연구소이지만 이미 밝힌 대로 수익추구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 운영 경비정도의 실비만 참여기업(회원기업)들이 수익자부담원칙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출범한다,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언론사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획보도를 하거나 포럼, 협의회 등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하게 되면 협찬을 요구하거나 관행적으로 협찬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는 히든기업 기획시리즈와 연구소를 기획하면서 안 그래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협찬비를 부담하게 하는 것은 연구소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고 판단, 실비부담 원칙을 세운 것이다.

 

언론사도 경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 수익이 있어야 하지만 이번 연구소 설립은 좋은 기술,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활로를 못 찾고 있거나, 투자유치에 목말라 하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언론은 사회적 공기(公器)이며 불편부당한 것을 바로잡고 사회의 목탁 역할을 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라는 점이 연구소 설립의 뿌리다.

 


글쓴이=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배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행정학  박사   
전 파이낸셜뉴스 편집국 국장  

전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전 서울신문 대학발전연구소 소장  

전 배재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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