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7,408명 늘어 누적 29,955,366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27,314명, 해외유입은 94명이다. 해외유입 중 1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57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3,134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8명(93.3%)이며 50대와 40대 각각 1명도 추가로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453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이 401명(88.5%)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38명으로 집계됐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30,33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6%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4.7%, 18세 이상 성인 15.1%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34.5%, 감염취약시설 62.1%, 면역저하자 29.4%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3개 중 1,109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248개(15.8%)가 사용 중이다.(1. 19. 18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