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2 (목)

  • 맑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5.7℃
  • 광주 -5.6℃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4.6℃
  • 제주 1.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소폭 하락 38.7%…'UAE 적 이란' 발언 영향 [리얼미터]

URL복사

긍정 0.6%포인트 하락…부정 0.4%포인트 상승 58.8%
'70세 이상' 이외 연령층 지지율 하락
리얼미터 "이번주 지지율=순방 평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해 30% 후반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 진행한 1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긍정 평가 38.7%, 부정 평가 58.8%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0.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상승했다. 1월 1주차 조사에서 40.9%였던 긍정 평가는 이후 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에서 긍정 평가가 한 주 전보다 9.1%포인트 하락한 43.2%(부정 평가 52.6%)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도 긍정 평가가 7.3%포인트 하락해 18.4%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경기에서는 긍정 평가가 3.3%포인트 오르면서 39.6%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긍정 평가가 2.4%포인트 올라 42.2%로 집계됐다. 그외 권역 국정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 39.1%, 부산·울산·경남 43.1% 등이었다.    

연령대별 국정 지지율을 보면 70대 이상에서 4.3%포인트 상승해 63.7%를 기록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다. 20대 28.5%(2.5%포인트↓), 30대 35.4%(0.4%포인트↓), 40대 27.2%(0.6%포인트↓), 50대 35.3%(2.2%포인트↓), 60대 47.9%(48.9%포인트↓)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4.6%포인트 하락하며 64.3%를 보였다. 반면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0.9%포인트 올라 37.1%를 기록했다. 진보층에서는 1.5%포인트 올라 16.1%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2.4%,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84.3%였다. 정의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32.4%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하락했다. 민주당 43.3%(2.4%포인트↓), 국민의힘 40.2%(0.3%포인트↓), 정의당 4.0%(0.8%포인트↑)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주는 순방 평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경제 집중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UAE 적은 이란' 발언 논란으로 한-이란 외교 갈등, 여야 정치 갈등으로 비화하며 순방 성과가 희석되고 잠식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배 전문위원은 TK 권역과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대해 "외교 사안보다는 나경원 전 의원 문제에 대통령실까지 참전하며 확대된 측면에 대한 거부 및 반발 정서"라고 봤다. 아울러 "나경원 전 의원 관련 갈등만 주목받으면서 국민의힘 당 지지율도 주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 2022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울시의회 국힘 "김경 의원 윤리강령 정면으로 위반…윤리특위, 제명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강선우 국회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뇌물 1억원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시의원(무소속·강서1)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시의원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의 중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공천헌금 1억 상납부터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상임위원회 권한을 이용한 수백억 원대 가족 회사 용역 수주, 직원 갑질까지, 제기된 의혹 하나하나가 시의원으로서의 윤리강령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김 시의원의 안하무인격 태도는 서울 시민과 동료 의원들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사실을 자백하면서도,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들 하는 일'이라며 후안무치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향해 "가장 강력한 징계인 '제명'을 통해 의회의 자정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도 제 식구 감싸기 식의 온정주의를 버리고, 제명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의원은 구차한 변명 대신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문화

더보기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요령...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많은소통 관련 책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 직장 현장에서는 말을 잘해도 조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 바로 ‘직장인 소통의 마력’(저자 화담 김해원, 출판 바른북스)이다. 이 책은 일상적 대화나 관계 중심의 일반 소통과 달리 직장 소통은 성과·권한·책임이 얽힌 구조적 소통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저자는 36년간의 직장 생활과 조직 경험을 통해 직장에서의 소통 문제는 개인의 화법이나 성격이 아니라 조직 시스템과 말의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이 기존 소통서와 다른 지점은 명확하다. 공감, 경청, 배려 같은 미덕을 강조하는 대신 이 책은 회의가 왜 실패하는지, 지시가 왜 왜곡되는지, 상사의 말이 왜 조직 분위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해부한다.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성과가 멈추는 지점에서 소통을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소통이 잘되는 조직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사람의 힘 △시스템의 힘 △조직문화의 힘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의 말버릇이나 태도 교정을 넘어 조직 전체의 소통 구조를 점검하는 프레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