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7.1℃
  • 구름많음대전 7.6℃
  • 구름많음대구 5.1℃
  • 흐림울산 8.5℃
  • 맑음광주 10.5℃
  • 구름많음부산 11.0℃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5.6℃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주 연속 소폭 하락 38.7%…'UAE 적 이란' 발언 영향 [리얼미터]

URL복사

긍정 0.6%포인트 하락…부정 0.4%포인트 상승 58.8%
'70세 이상' 이외 연령층 지지율 하락
리얼미터 "이번주 지지율=순방 평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해 30% 후반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 진행한 1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긍정 평가 38.7%, 부정 평가 58.8%였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0.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상승했다. 1월 1주차 조사에서 40.9%였던 긍정 평가는 이후 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TK)에서 긍정 평가가 한 주 전보다 9.1%포인트 하락한 43.2%(부정 평가 52.6%)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도 긍정 평가가 7.3%포인트 하락해 18.4%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경기에서는 긍정 평가가 3.3%포인트 오르면서 39.6%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도 긍정 평가가 2.4%포인트 올라 42.2%로 집계됐다. 그외 권역 국정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 39.1%, 부산·울산·경남 43.1% 등이었다.    

연령대별 국정 지지율을 보면 70대 이상에서 4.3%포인트 상승해 63.7%를 기록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다. 20대 28.5%(2.5%포인트↓), 30대 35.4%(0.4%포인트↓), 40대 27.2%(0.6%포인트↓), 50대 35.3%(2.2%포인트↓), 60대 47.9%(48.9%포인트↓)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4.6%포인트 하락하며 64.3%를 보였다. 반면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0.9%포인트 올라 37.1%를 기록했다. 진보층에서는 1.5%포인트 올라 16.1%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2.4%,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84.3%였다. 정의당 지지층의 긍정 평가는 32.4%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하락했다. 민주당 43.3%(2.4%포인트↓), 국민의힘 40.2%(0.3%포인트↓), 정의당 4.0%(0.8%포인트↑)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주는 순방 평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경제 집중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UAE 적은 이란' 발언 논란으로 한-이란 외교 갈등, 여야 정치 갈등으로 비화하며 순방 성과가 희석되고 잠식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배 전문위원은 TK 권역과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대해 "외교 사안보다는 나경원 전 의원 문제에 대통령실까지 참전하며 확대된 측면에 대한 거부 및 반발 정서"라고 봤다. 아울러 "나경원 전 의원 관련 갈등만 주목받으면서 국민의힘 당 지지율도 주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 2022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라 천 년의 울림을 만나다...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영상 공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새로 만들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신라미술관 1층 디지털영상관에서 상영되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9.1 채널 입체 음향을 통해 종의 울림과 조형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와 문양, 명문(銘文, 새겨놓은 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종에 담긴 기술, 조형 특징, 제작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같은 구성으로 신라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적 감각은 물론, 종을 제작한 배경과 그 의미를 실감 영상이라는 매체로 감동을 극대화하였다. 영상의 첫 부분은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종소리를 바탕으로 종의 깊고 장엄한 울림을 재현하여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거푸집 위에 문양이 새겨지고, 쇳물이 채워지는 등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완성된 종의 문양과 명문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종의 크기로 인해 실제 관람 시 보이지 않는 용뉴(龍鈕, 종 꼭대기의 장식) 부분까지 영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