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8.1℃
  • 맑음서울 8.1℃
  • 맑음대전 8.4℃
  • 박무대구 7.5℃
  • 구름많음울산 9.6℃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8.4℃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7.1℃
  • 구름조금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이상민 탄핵소추안' 발의 결정…"다수 의원 동의, 8일 표결 예상"

URL복사

의원총회서 결정…"국회 다수당 책무 다할 것"
박홍근 "헌재에서 충분히 인용할 수 있는 사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결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국회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당론으로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159명이 무고하게 희생된 대형 참사에도 정부는 그 누구도 책임감 있게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물러나지 않았다"며 "이 장관이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길 바랐지만 거부했다"고 말했다.

또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권자로서 이 장관을 파면해주길 바랐지만, 이 또한 거부했다"며 "부득이 해임 건의라는 국회에 주어진 책무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이 장관을 치외법권, 신성불가침으로 여기는 듯하다"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이제는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때다. 이 문제에 대해 의원들 뜻을 충분히 살펴서 신중히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다수당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책무라는 취지의 발언도 이어졌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하는 건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제1 역할이고 민주당 또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어떤 타협도 없다는 입장으로 당론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수 있다는 우려에는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헌재는 이미 공직자들은 파면을 해도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고 판시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즉,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무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장관은 언제든지 차관으로 대체할 수 있고, 다음 장관을 임명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헌재가 충분히 인용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주말 동안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받아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 원내대표는 "정확한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생각 이상으로 압도적인 의원들이 탄핵소추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는 부득이하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당론으로 의결하기에 충분한 다수 의원들이 동의했다"며 "반대 토론에서 목소리를 내는 분은 없었고, 의총이 끝날 무렵 한 명 정도가 우려했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정의당, 기본소득당, 무소속 의원 등 다른 야당 의원들의 의견도 담을 예정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본회의 보고 이후) 국회법에 따라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의결하게 돼 있다"며 "오늘 보고되면 수요일 정도 (의결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오늘 제출하는 탄핵소추안에 충분히 내용을 담으면 된다"고 발언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이 변호인을 선임해서 헌재에서 논의될 때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며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을 때 이중장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일부 지역 비 소식에도…'건조특보' 이어질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일) 목요일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강수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비는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른 새벽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권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10㎜ 등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6

문화

더보기
AI 기반 개념의 자기계발서... 글로벌 리더들의 최신 멘토링 명언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AI 기반 새로운 개념의 자기계발서인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을 펴냈다.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의 저자 박재수는 40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동시통역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링 명언들을 모아 청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직관적인 표현을 가진 명언을 선별해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는데, 특히 영어의 라임(Rhyme)과 운율을 살린 문장들을 다수 포함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 기억을 자극하는 명언들을 위주로 구성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했으며, 각 명언들을 별표로 등급화해 중요도를 구분하는 등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명언들은 ‘꿈과 목표’, ‘챔피언과 두려움’, ‘친구와 적’, ‘삶과 지혜’, ‘사랑과 아픔’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자는 각각의 명언들에 대해 촌철살인의 한 줄 에세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