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6℃
  • 맑음부산 6.0℃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사회

과학기술원 이공계 특수 4개대학, 최근 5년간 중도탈락자 1006명 발생

URL복사

중도탈락생의 80~90%가 의학계열로 이동 추정
이공계 특성화 대학도 의학계열 상당수 이동 추정
종로학원 "의학 계열로 이동 추정,정확한 실태 파악 필요할 수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중도탈락생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에서 모두 1006명의 중도탈락이 발생했다.

 

대학별 중도탈락 규모는 카이스트가 4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니스트(263명) 지스트(150명) 디지스트(94명) 순이었다. 대전 지역에 위치한 카이스트는 2018년 73명, 2019년 105명, 202년 76명, 2021년 145명, 2022년 100명의 중도탈락자가 나왔다.

 

 

2021년 공시기준으로 277명이 최근 5년 새 가장 중도탈락이 많았고, 2018년이 171명으로 가장 작은 인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5년간 연평균 201명 발생한 셈이다.

 

2022년 공시기준으로 카이스트의 신입생 출신 고교유형은 69.8%가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으로 나타났다. 4개 대학 전체 평균은 과학고가 36.5%, 영재학교 10.6%로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 비율이 47.1%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카이스트 신입생 출신고교 과학고 50.8%, 영재학교 19.1%로 나왔으며, 광주과학기술원은 과고 40.8%, 영재학교 7.3%로 과고, 영재학교가 전체의 48.2%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과학고 20.3%, 영재학교 1.8%로 과학고, 영재학교가 전체의 22.1%로 나타났다.

 

울산과학기술원은 과학고 17.4%, 영재학교 1.8%로 과학고, 영재학교가 전체의 19.2% 차지했다.

 

종로학원은 이들이 학과에 적용하지 못해 이탈했기보다는 의학계열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과학고 출신 학생은 조기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약학 계열 진학을 위해 재수, 삼수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수학과 과학을 잘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국어와 영어만 준비하면 되는 상황도 반수와 재수를 수월하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가적 차원의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들이 같은 목적의 대학에 진학한 후 의학 계열로 이동하는 것은 과학인재 육성정책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재고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대표는 "이공계 특수대학 출신들이 실제로 의학 계열에 어느 정도 이동하는 지 실태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려할만한 수준이라면 이공계 특수대학의 과학기술인재 육성 정책에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