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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스맥, 지난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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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스맥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67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59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달성했다.

스맥은 코로나19 여파,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대외 수출을 확대, 수출 비중을 10%포인트 높였다.

스맥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규 시장 공략은 물론 기존 유럽, 터키,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반도체 장비 솔루션을 제시해 새로이 증설되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맥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웨이퍼 폴리싱, 폐배터리 로봇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 사업 다각화로 수주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670억원에 달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연구개발, 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품질·고객 만족에 대한 노력을 결합해 사업 역량을 극대화했다"며 "신제품 라인업 강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올해에도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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