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065명 늘어 누적 30,681,2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9,05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이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유입국가는 아시아가 6명, 유럽 3명, 미주 2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명 늘어 누적 34,155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든 14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입원 환자는 14명 늘어난 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022명은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9%다. 18세 이상 성인은 14.7%, 60세 이상 고령자는 32.9%가 접종에 참여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7%다. 보유병상 412개 중 302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30개가 모두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