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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수 장경우 vs 진보 정대철' 예상 속 헌정회장 선거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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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인들의 관심이 없던 헌정회장 선거에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뛰어들면서 헌정회장 선거가 묘하게 과열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 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상태에서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헌정회장 선거에 느닷없이 뛰어들면서 보수측 회원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 헌정회를 쉬운말로 좌파가 장악하려는 음모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제일먼저 보수대연합을 김동주 후보가 치고 나왔다. 장경우 후보와 후보등록 직전 3월5일 1차투표에서 1표라도 더 얻은 후보를 지원키로 합의도 했다.

 

문제는 김동주 후보가 김일윤 후보와 연대하는 과정에서 "지난 총회선거서 김일윤 후보가 허위조작문자를 보내 당선됐다"고 폭로했다. 나아가 '김일윤이 김동주의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고 주장한다.김일윤은 극구 부인한다. 진실공방이 벌어져 둘사이는 완전히 벌어졌다.

 

오늘(3.19) 김일윤-장경우 합의로 장경우 만이 두 후보와 연대하게 된 셈이다. 보수측 합의를 이끌어내 정대철 후보를 이길수 있는 후보는 '장경우' 한 사람 밖에 없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유일하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감옥에 갔다오지 않은 후보는 네 후보 중에 장경우 밖에 없다. 이재명으로 시끄러운 정국에 자연히 도덕성도 회장선출의 중요 잣대가 됐다.

 

헌정회장은 통상 한번씩 하는데 김일윤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을 많은 회원들이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현직의 프리미엄이 워낙커 김일윤이 재선되는 분위기였다. 

 

공교롭게도 정대철, 김동주 후보가 장경우 후보를 돕고 있는 셈이다. 정대철 후보가 갑자기 나타나 장경우 후보를 다크호스로 등장케 했다. 어부지리로 장경우 후보가 당선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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