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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주간전망] 3월 FOMC·은행권 주시...변동성 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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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FOMC, 파월 기자회견...금리 인상 주목
SVB, CS 촉발 은행권 위기 파장에도 ‘촉각’
지난주, 다우 0.15%↓‧S&P 1.43%↑‧나스닥 4.4%↑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번주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함께 은행권 위기 흐름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연준은 오는 21~22일(현지시간) FOMC를 열어 금리를 결정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는다.

 

파월 의장은 지난 7일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더 높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후 투자자들은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측했다.

 

앞서 연준은 올해 첫 회의인 2월 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했다.

 

하지만, 2월 FOMC 직후 나온 1월 고용보고서와 1월 물가 보고서가 나온 이후 연준이 3월에 0.50%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투자자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밥 슈워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덜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은행권 위기 흐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스위스 두 번째 규모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전격 합의하고 당국이 유동성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시장은 여전히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연준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6개 중앙은행들이 달러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조치를 발표하면서 시장은 당분간 은행권 우려가 진정될지를 관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 주 동안 나스닥지수는 4.4% 오르고, 다우지수는 0.15% 하락했다. S&P500지수는 1.43% 상승했다.

 

은행주의 불안에 비해 시장 전체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전망이 은행권의 불안으로 크게 줄면서 주가 방어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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