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8℃
  • 연무서울 9.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2.9℃
  • 흐림강화 4.9℃
  • 맑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경제

美 FOMC 경계감 속 환율 소폭 상승…1311.2원 마감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0.1원) 보다 1.1원 오른 131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4.9원 하락한 1305.2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302.9원까지 내려서며 1300원 하향 이탈을 시도했다. 이후 하락폭을 조금씩 축소하더니, 장 막판 하락폭을 모두 되돌리며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10분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보다 0.12% 상승한 103.0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스위스 1위 은행 UBS는 2위 은행 CS를 인수하기로 했다. 스위스 국립은행도 최대 108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UBS와 CS는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UBS를 존속법인으로 CS를 CS를 32억3000만 달러(약 4조2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자산 1조7000억 달러에 달하는 '메가 뱅크'가 탄생했다. 이는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를 넘어서는 규모다.

다만, 이 과정에서 CS의 우발전환사채(코코본드)가 전액 상각 처리되면서 긴장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은 CS 채권 가운데 160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신종자본증권(AT1)을 모두 상각 처리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일부 딜러들은 가치가 0으로 상각된 CS의 신종자본증권을 매입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글로벌 자금시장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달러화 유동성 스와프 관련 7일 만기의 운용 빈도를 주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 늘리기로 했다.

다만, 은행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등 금융시스템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대형 은행 11곳의 긴급 지원에도 최근 열흘 간 700억 달러(91조6000억원)의 예금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예금의 절반 수준이다. 신용평가사들도 잇따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을 4일 만에 ' BB+에서 'B+'로 3단계 강등했다.

투주자들의 관심은 다시 오는 21~22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로 옮겨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은행권의 스트레스로 인해 FOMC가 이번 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시장은 0.25%포인트 인상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20일 오전 6시36분 현재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26.2%로 전날(38.0%) 보다 큰 폭 줄었다. 금리 동결 전망은 전날 한 때 60%를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73.8%로 전날(62.0%) 보다 늘었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382.60 포인트(1.20%) 오른 3만2244.5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일보다 34.93 포인트(0.89%) 상승한 3951.57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45.03포인트(0.39%) 오른 1만1675.514로 장을 닫았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며 미 국채 금리는 반등 했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32% 상승한 3.48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0.13% 상승한 3.965%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는 금융 시스템 리스크 우려에 한 때 3.651%까지 내려갔으나, 우려가 잦아들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은행 시스템 우려가 일부 완화되고 연준의 양적긴축(QT)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유입되며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 마감했다"며 "CS를 인수한 UBS의 주가가 장중 상승했고 미국의 파산 은행들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통해 적절한 매각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시장 내 은행 시스템 우려는 일부 완화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