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7.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8.7℃
  • 구름많음강릉 30.4℃
  • 서울 28.2℃
  • 구름많음대전 30.5℃
  • 흐림대구 30.9℃
  • 구름많음울산 30.1℃
  • 구름조금광주 31.4℃
  • 흐림부산 26.0℃
  • 맑음고창 32.1℃
  • 구름조금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7.4℃
  • 구름많음보은 28.4℃
  • 구름많음금산 30.9℃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32.6℃
  • 흐림거제 24.8℃
기상청 제공

정치

윤상현 “‘한일, 과거 넘어서야 한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공감”

URL복사

“대통령, 국익을 위한 결단 강조”
“민주당은 김대중 정신 잊고 있어”
“대안도 없이 연일 반일 선동만”
“김대중 정신 이거간게 尹대통령”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상현(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전날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해 “한일 미래위해 과거 넘어서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공감한다” 밝혔다.

 

야당의 ‘굴종외교’ 공세에는 “김대중 정신을 다 잊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리스크 방어를 위해서 그런 걸 끌어다가 한일관계로 눈을 돌리는 건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에 강제징용 해법을 제시를 하고 또 한일 간에 정상회담을 한 게 미래와 또 국익을 위한 결단이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되짚고 “대통령의 의지와 결단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반발에 대해서는 대안도 없이 연일 반일선동만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잊고 있다”며 김대중-오부치 선언 당시 국민이 반대하는데도 일본 문화개방을 결단해 “지금은 한류가 일본에서 대단히 유행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신의 결단을 이어간 게 윤석열 대통령이다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이다. 문재인 정부 때 대안 제시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 돌렸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하고 손잡고 미래로 가는데 주저주저하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하나도 한 게 없이 만날 죽창가나 부르고 반일선동만 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대법원 판결과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청구권 협정간 괴리가 생겼다면서 “그럼 그 괴리에 대해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게 행정부의 노력이다. 그게 국가원수로서 할 문재인 대통령의 책무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검찰, '故 노무현 前 대통령 명예훼손' 정진석 2심도 벌금형 구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정진석 실장은 "말 한마디 글 한 줄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양지정·엄철)는 2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실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며 "원심 구형을 유지하는 취지"라고 최종 의견을 밝혔다. 검찰은 1심 당시 정 실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었다. 정 실장은 최후진술에서 "제가 7년 전 쓴 사회관계망(SNS) 글로 긴 법정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며 "곤혹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말과 글이 신중해야 할 공인으로서 무엇보다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글로 인해 상처를 입은 노 전 대통령 가족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나아가 "저는 재판 일정에 상관없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사과드릴 생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특징주] 우리기술, AI·로봇 적용 스마트팜 관련 국책과제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기술이 원전과 SOC(철도) 사업에서 축적한 제어계측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팜 설비를 개발한다. 우리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AI와 로봇을 이용한 지능형 스마트팜 설비를 국산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리기술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산학협력단 ▲국립순천대산학협력단 ▲숭실대산학협력단 등이 참가한다. 우리기술은 제어 기술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팜 설비 ‘피노믹스 스마트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피노믹스 스마트팜 시스템은 로봇이 일정 간격으로 작물의 사진을 촬영하며, 이를 AI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태를 화상으로 분석해 상황을 판단한다. 우리기술은 지난 2022년 국책과제를 통해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로봇 등이 적용된 스마트팜 설비 기술을 확보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다년간 원자력발전소 제어계측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구동계 기술의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자 스마트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책과제 주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인기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 심야책방’ 운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저자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여름 심야책방’은 밤 9시부터 1시간 반 정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슴이 뜨끔해지는 ‘하는 척이라도 하고 산다’는 말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의 ‘손석희의 질문들’이라는 프로그램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해 최근 논란이 불거진 자사 프랜차이즈인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와의 ‘매출 보장’ 관련 갈등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 진행자인 손석희 전 JTBC 총괄사장은 “가맹점주 입장에서 물어볼 수밖에 없다”며 일련의 논란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백종원 대표는 해명성 발언으로 일관해 방송 직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점주 측 협회가 백 대표의 발언을 반박하며 나서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이러한 갈등과 논란은 현재 분쟁조정기관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 중이어서 시시비비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러한 갈등과 논란은 논외로 하고 백 대표가 이날 방송에서 발언한 “하는 척하면서 살겠다”라는 말에 나 자신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현상들이 오버랩되며 진정으로 우리 모두가 ‘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프로그램 말미에 손석희 진행자가 백종원 대표에게 “백 대표는 자신이 사회공헌을 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본인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며 충남 예산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사업을 벌인 이유도 ‘사회공헌’의 일환인데 무엇인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