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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오파스넷, 지난해 영업이익 85억…전년 대비 4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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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파스넷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6억원으로 40.1% 증가했고 순이익은 61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금액은 3209억원을 넘어섰고, 이 중 올해 매출로 예상되는 이월 수주잔고(이월 매출 잔고)는 1512억원이다.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솔루션 공급망 수급 지연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된 상황에서도 올해 지속적인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IT 수요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은 당분간 오파스넷의 실적을 이끌 것"이라면서 "시장 트렌드에 순응하고 디지털 가속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인적 투자를 아낌없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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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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