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9 (금)

  • 흐림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5.6℃
  • 흐림서울 2.8℃
  • 구름많음대전 5.5℃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8℃
  • 구름많음광주 6.4℃
  • 맑음부산 5.8℃
  • 구름조금고창 6.4℃
  • 맑음제주 9.8℃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사회

대입 레이스 출발 '3월 학평' 실시..."국어 비슷·수학 쉽고·영어는 체감 난이도 높아"

URL복사

지난해 수능 비교해 국·영·수 모두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
통합수능 처음 경험 고3은 체감상 난이도 높을 것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실시됐다. 고등학교 1~3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고3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수능과 같은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실시됐다.

 

학평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전북 고1 제외)의 1915개 고교에서 학생 120만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학년별로는 1학년 41만명, 2학년 40만명, 3학년 39만명이 응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구성됐고, 현 고3은 처음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영·수 모두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됐지만 통합수능 체제를 처음 경험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체감상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3월 학평에서 국어영역은 1번부터 34번까지 공통과목 어렵게 출제됐다. 1~17번까지는 독서파트로 정보량 자체가 많아 시간이 부족했으며, 과학기술 지문을 읽고 풀어야 하는 14번부터 17번까지의 문항, 법률 관련 지문인 10번부터 13번까지의 문항은 어렵게 출제됐다. 

 

18번부터 34번은 문학 문항으로 낯선 작품 위주로 출제돼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35번부터 45번, 언어와매체가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문법 파트가 어렵게 출제된것으로 나타났다. 35~45번은 화법과 작문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공통과목에서 변별력 있게 출제되고 선택과목에서 언어와매체가 화법과작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언어와매체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고 3 수험생들은 통합수능 형태의 첫 시험으로 문제 풀이 순서, 시간 배분 등의 전략 수립에 많은 참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기출 유형에 충실한 출제 패턴으로 지난 수능과 비교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으나, 고3 학생의 경우 아직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많이 출제돼 계산능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험으로 분석됐다. 

 

공통과목에 비해 선택과목,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 공통과목 점수가 전체 성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과목에서는 22번(수Ⅱ, 미분(그래프 추론))이 가장 어렵게 출제, 미적분에서는 30번(수열의 극한), 기하에서는 30번(이차곡선), 확률과통계에서는 30번(중복조합)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임 대표는 "고3 학생의 경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중요하게 나타난 그래프 활용 능력 및 기본적인 계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통과목은 최근 3년간 기출 문제 위주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고, 선택과목의 경우 내신과 수능을 병행해서 학습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였으나, 지문 길이가 길고 어휘 난이도 높아서 체감 난이도는 높게 느껴졌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 특히 고3의 경우 아직 학습량이 부족하므로 체감 난이도는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영어의 경우 3월 모의고사가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는데 올해도 동일한 패턴으로 3월 시험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3월의 경우 1등급 비율이 3.4%에 불과했는데 올해도 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어 영역은 특별한 신유형 없이 기존 유형에 충실하게 출제됐으며, 34번(빈칸추론), 38번(문장삽입)이 특히 고난이도 문제로 출제됐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4~5 문항(빈칸추론, 문장삽입 등)의 고난이도 문제를 집중 연습하고, 2~3등급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영어 기본기와 더불어 6~7 문항(어법, 어휘, 함축의미추론 등)의 중간 난이도 문제를 집중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 대표는 "영어 시험이 일정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하는 경향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 학습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위권의 경우 영어에서 감점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고, 중위권에서도 영어는 수능최저 충족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베네수엘라 사태에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바뀌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중남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이제라도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권기수 교수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베네수엘라 사태: 글로벌 함의와 우리의 대응’ 긴급토론회에서 “중남미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한국의 외교는 4강 중심의 외교와 일부 지역 편향 외교에 머물러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에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역인 중남미에 대한 체계적인 외교 전략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외교 전략의 부재 속에서 중남미는 글로벌 사우스 시대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아 한국의 외교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며 “중남미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바탕으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대중남미 협력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기수 교수는 “한국의 대중남미 정상외교는 2015년 중남미 순방 이후 사실상 실종됐다”며 “1996년 김영삼 대통령은 세계화

경제

더보기
김승원 의원, 불법 사금융 범죄 의심 계좌도 즉시 지급정지 요청 가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불법 사금융 범죄 의심 계좌도 즉시 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9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시갑,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대부업’이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금전을 대부(어음할인·양도담보, 그 밖에 이와 비슷한 방법을 통한 금전의 교부를 포함한다. 이하 ‘대부’라 한다)하는 것을 업(業)으로 하거나,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부터 대부계약에 따른 채권을 양도받아 이를 추심(이하 ‘대부채권매입추심’이라 한다)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대부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가. 제3조에 따라 대부업의 등록을 한 자(이하 ‘대부업자’라 한다). 나. 여신금융기관. 2. ‘대부중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