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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4거래일 만 하락 전환…241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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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1.5% 상승 마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가 1% 가까이 밀렸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로봇 등을 중심으로 1.5%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0.39%) 내린 2414.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중 지수는 2400선도 잠시 깨졌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15억원, 41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324억원을 팔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방 압력을 높인 2차전지주 중심으로 외국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며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선물 순매도세가 확대돼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기계,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이 1%대 상승했으며 보험(-2.38%), 철강및금속(-1.74%), 금융업(-1.58%) 등이 출렁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1% 이상 오르며 코스피 낙폭을 줄였다. 반면 LG화학(-1.04%), SK하이닉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3.62%), LG화학(-3.09%), 현대차(-1.55%) 등 대부분 시총 상위주들이 약세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92포인트(1.47%) 오른 824.1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5억원, 1010억원을 팔았으나 개인이 홀로 341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가 7.20%, 펄어비스가 8.44% 급등했다. 에코프로도 0.22% 상승 마감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0.8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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