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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신규확진 1만465명…금요일 3주 만에 증가세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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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53명·사망 6명…중환자 병상 26.5% 가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이었던 지난 24일 전국에서 1만46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5명 늘어 누적 3083만7250명이다.

금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주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1만52명에서 이달 4일 1만1244명으로 증가한 뒤 이달 11일 1만1명, 18일 9259명으로 2주 연속 줄었으나, 이날 1만465명으로 소폭 반등했다. 1주 전보다 1206명 늘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44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118명, 서울 2268명, 인천 578명 등 수도권에서 5964명(57.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479명(42.9%)이 나왔다.

경북 506명, 전북 435명, 충북 417명, 충남 401명, 대전 394명, 경남 387명, 대구 369명, 부산 346명, 광주 287명, 전남 276명, 강원 257명, 제주 206명, 세종 113명, 울산 85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5명이 걸러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3만421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144명)보다 9명 늘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2명 늘어난 29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5%로 412개 중환자 병상 중 109개가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30개 중 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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