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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과기원, 지역특화콘텐츠개발 공모...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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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과기원)은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과제를 내달 20일까지 공모한다.

충북과기원은 응모한 과제 중 3개를 선정해 총 6억 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 역사문화자원, 산업 소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만화(웹툰), 출판,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실감 콘텐츠 융복합 공연 등이며 영상 콘텐츠 분야를 우대할 방침이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에 도내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충북 소재 콘텐츠 기업만 응모할 수 있으나 외지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은 허용한다.

특히 사업화 단계가 명확하고 유통 계획이 구체적인 과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충북과기원은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응모하면 된다. 상세한 사업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청남대 비밀의 별장, 작지만 세계적인 강, 미호강, 실감형 국악체험 교육플랫폼(영동국악way), 보타니컬 제천, AR로 떠나는 하늘재 관광 등 5개의 과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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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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