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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에스엠, 공개매수 경쟁률 2.27대 1…주가는 10% 넘게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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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물량 44.14%만 배정
주가 9만원대로 곤두박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에 나선 카카오가 공개매수를 진행한 결과 경쟁률 2.27대 1로 집계됐다. 발표 직후 에스엠 주가는 10% 넘게 빠져 1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공개매수 신청을 받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에스엠 기명식 공개매수 결과 1888만227주가 청약에 나서 최종경쟁률 2.2655436대 1을 기록했다.

카카오가 공개매수하기로 한 주식은 833만3641주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신청물량 중 44.1395170%만 배정받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공개매수 예정주식수를 초과하면 안분비례 방식으로 사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매수가는 15만원이다.

공개매수 결제일은 28일이다. 청약계좌별 배정내역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공개매수는 장외거래로 간주돼 소득세법에 따라 청약주주들에게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양도소득세의 자세한 과세 여부와 세율은 해당법령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10.45%) 하락한 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10만5800원에 출발한 주가는 단숨에 1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 8일(16만1200원)에 비해 40% 넘게 빠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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