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6.06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2℃
  • 구름조금강릉 23.1℃
  • 구름많음서울 18.8℃
  • 구름많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1.9℃
  • 구름많음울산 20.2℃
  • 흐림광주 19.1℃
  • 흐림부산 21.0℃
  • 구름많음고창 16.3℃
  • 제주 17.3℃
  • 구름많음강화 17.6℃
  • 구름많음보은 16.0℃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8.2℃
  • 흐림경주시 18.5℃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문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Voice of Heaven’ 열려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rtel Philharmonic Orchestra)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갈라콘서트 ‘The Voice of Heaven’이 5월 28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공연된다.

2023년 뮤지컬 ‘나폴레옹’의 내한 주역들과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윤혁진)의 조합이다. ‘K-뮤지컬’의 자랑인 나폴레옹은 프랑스 3대 뮤지컬 등극을 위해 2년에 걸친 투혼의 시간을 거친 작품이다. 프랑스 배우이자 연출가인 로랑 방(Laurent Ban)이 연출과 주역을 맡았으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및 지휘자인 윤혁진은 음악 감독, 프로듀서 박영석(Greg Park)은 제작 대표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들의 인연은 2021년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콘서트에서 시작됐다. 나폴레옹의 주역 가수들인 세리노 크리스토퍼(Cerino Christopher), 타티아나(M Tatiana)와 에밀리앙 마리옹(Emillien Marion), 안 마린(Anne Marine), 린다 나티리(Linda Natiri), 엘리자 리스(Elisa Lys), 카뮈 비엘(Camille Viel) 등의 배우들은 아르텔 필과 함께 3년 동안 수십회의 프렌치 뮤지컬 전국 투어를 한 경험이 있다. 이미 오랜 동료, 친구가 된 이 드림팀은 나폴레옹 공연 이후 팬들을 위한 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월 25일 김천, 5월 26일 이천에 이어 5월 28일 서울아트센터에서 두 달간의 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서울 공연은 2022년 나폴레옹 헌정 내한 콘서트에서 주인공 나폴레옹 역을 맡았던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미며, 발달 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Miracle Voice Ensemble)’이 레미제라블을 같이 연주할 예정이다.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은 투혼의 의지로 한국을 넘어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도 올해 10월 30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랑스 배우들과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하모니로 국경 너머까지 깊은 감동을 남겨 줄 것이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될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e Voice of Heaven은 뮤지컬 나폴레옹 주역 배우들과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주요 넘버들을 연주해 다시 한번 관객에게 감동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hotmail.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검증 '원내대책단 출범'…청문회·국제 공조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을 위한 원내대책단을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의 신속한 청문회 개최 등을 다짐했다. 일본 정치인 등과의 대화를 통해 공동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도 이뤄내겠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출범식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에 요청해왔던 일들 가운데 원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아주 집중적으로 또 강력하게, 치밀하게, 정교하게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국민의힘과 정부에 각각 국회 검증특위 구성,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촉구 결의를 요구해온 바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출범식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 검증을 위한 정부, 여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방류는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 미치는 매우 안 좋은 일"이라며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일본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도 이 문제 깊이있게 토론하고 공동 대처 방안 마련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내대책단 단장을 맡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가 시찰단을 후쿠시마에 파견해 시찰 후 돌아왔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기승전 수가(酬價)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의료기구 재사용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5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의료계, 정부 관계자 7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섰는데 의료계에서는 이렇게 검토하든 저렇게 검토하든 수가(酬價)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기승전 수가(酬價)를 주장했고 정부관계자들은 단계적 검토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국회와 정부차원의 적극적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제1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상형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발생시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수술기구의 이력 및 추적 관리시스템은 이러한 감염 원인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부분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추적 관리시스템은 초기 설치에 많은 비용이 들고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는 아니라서 시스템의 개발이나 설치에 국가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재사용의료기구 이력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차등적으로 수가가 제공되게끔 정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정책적으로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석환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은 “로봇수술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