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9.8℃
  • 맑음강릉 15.5℃
  • 서울 12.2℃
  • 흐림대전 12.9℃
  • 대구 13.4℃
  • 울산 19.3℃
  • 광주 13.7℃
  • 흐림부산 16.9℃
  • 흐림고창 12.4℃
  • 구름많음제주 23.1℃
  • 구름많음강화 12.8℃
  • 흐림보은 12.0℃
  • 흐림금산 11.9℃
  • 구름많음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5.8℃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검찰, ‘민주 돈봉투 의혹’ 핵심 강래구 오늘 기소

URL복사

강래구, ‘민주당 돈봉투 의혹’ 첫 재판행
檢, 자금 출처·공모 관계 확인...밑그림 완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추가 적용 가능성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핵심 피의자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26일 재판에 넘겨진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구속 기한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강 전 감사를 정당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이날 기소할 예정이다.

 

강 전 감사는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한 돈 봉투 살포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일 구속됐다.

 

구체적으로 강 전 감사는 같은 해 3~4월 현역의원에게 살포할 목적으로 지인을 통해 6000만원을 조달한 혐의를 받는다.

 

강 전 감사는 지역본부장과 지역상황실장 수십명에게 50만원씩 담긴 봉투 나눠주자고 제안한 혐의도 있다. 지역본부장과 지역상황실장에게 제공한 금액은 총 34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 전 감사가 재판에 넘겨지면 이번 돈 봉투 의혹 사건의 첫 기소 사례이다. 검찰은 지난 달 12일 강 전 감사 등 송 전 대표 캠프 관계자들을 대거 압수수색, 입건한 뒤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검찰은 강 전 감사가 구속된 약 20일간 자금 출처와 캠프 관계자들 간의 공모 관계 등을 규명하는 데 주력해왔다.

 

강 전 감사는 검찰 조사에서 지역 본부장들에게 50만 원씩 자금을 뿌린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역 의원 10여 명을 상대로 한 돈봉투 살포 혐의는 윤관석 의원을 책임자로 지목하며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현역 의원 자금원 의혹을 받는 사업가 김모씨도 검찰에서 강 전 감사가 아닌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 박모씨에게 수천만원을 지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강 전 감사와 박씨 사이 책임 경중을 가려 공소장에 기재할 계획이다.

 

검찰은 강 전 감사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추가 적용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앞서 강 전 감사 구속영장 청구시엔 돈 봉투의 자금 출처에 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해당 혐의를 따로 의율하지 않았다. 이후 현 시점에 와선 사업가 김씨를 포함해 자금 출처가 상당 부분 확인됐다고 보고 있어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