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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일종 “후쿠시마 시찰단 명단 공개하는 것도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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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은 시찰에 집중하려 공개 안 한 것”
“돌아오면 검토해서 공개하는 것도 적절”
“수산물 수입, 尹정부 ‘절대 없다’ 유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에 대해 "아주 꼼꼼히 챙겨서 체크리스트대로 일정을 소화했다"며 사찰단 명단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홍석 박사를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에 파견해서 국제적으로 같이 검증하고 있고, 그 검증하고 있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 시찰단이 다시 한번 체크하고 토론하고 보고 검증하고 돌아와서 피드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 외에는 공개되지 않은 시찰단 명단에 대해서도 "공개를 시찰에 집중하기 위해 안 했던 건데, 끝나고 돌아오면 검토해서 공개하는 것도 적절하다고 본다"며 "(시찰단 보고서가) 결론이 나고, 그렇게 궁금해한다고 하면 공개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자신이 2020년 10월 '절대 동해바다를 더럽힐 수 없다'고 발언했던 데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 한일관계가 최악이었는데, 일본이 방류하겠다고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조치도 안 하고 있었다"며 "야당이니까 문제제기를 했고 그로부터 문재인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해서 IAEA와 함께 참여해서 10개월 이후에 프로세스가 작동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성 위원장은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해서는 "일본이 뭐라고 하든 문재인 정부에서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에서 나오는 수산물에 수입금지를 내려놨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그것은 절대로 수입하는 게 없다고 얘기를 했다. 그 부분은 유효하다"고 못 박았다.

 

TF 위원인 홍석준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번 시찰단의 의미는 서류상으로 확인하고 있던 것이 현장에서 실제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ALPS(다핵종제거설비)나 K4 저장탱크, 제어장치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의문 나는 사항은 요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안위를 관장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홍 의원은 "(유국희 단장 현안질의를) 당연히 과방위 차원에서 앞으로 할 것"이라며 "특히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범정부 TF가 IAEA 발표 직후부터 본격적으로 국민들에 대한 기자회견 내지 홍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그 문제는 WTO에서 우리가 승소했기 때문에 충분히 수산물 수입을 막을 수 있는 근거는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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