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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건희 컬렉션으로 보는 근대 회화...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장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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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에서는 2023년 5월 30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이건희 컬렉션으로 보는 근대 회화’를 주제로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장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와 연계한 주제 강연 ‘인문학 강좌’의 세 번째 시간이다. 

 

 

한국의 근대 미술은 개항으로 인한 사회문화적인 변화를 통해 전통미술로부터 현대미술로 이어졌다. 또한 1880년대에 사진이 도입되어 시각적 사실성을 알게 되었고 1895년 소학교가 개설되면서 도화 과목이 개설되었다. 고희동, 김관호, 나혜석 등 일본 유학생들이 유화를 배워와 인간과 자연을 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근대 미술의 변화를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들과 대구 출신 작가들의 미술과 더불어 함께 살펴 보고자 한다. 

 

 

 

이번 강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300명이다(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 신청 200명, 당일 현장 접수 100명). 강의가 진행되는 5월 30일(화)은 부처님 오신 날로 인한 대체공휴일 지정과 관련하여 박물관 휴관일이지만, 해솔관 입구를 통해 강의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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