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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맞아 인천공항에 73만7000명 인파…임시 주차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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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하루 평균 이용객 14만7485명
출·도착 각각 37만0801명·36만6627명 예상
오는 3일 이용객 15만592명…가장 붐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충일(6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등을 다녀오는 여객이 73만7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까지 닷새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73만7426명으로 출발과 도착은 각각 37만0801명과 36만6627명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4만7485명으로 전망된다.

일별로는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2일 14만8769명 ▲3일 15만592명 ▲4일 14만8253명 ▲5일 14만5618명 ▲6일 14만4194명으로 예측돼 오는 3일 인천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여객들의 차량 이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61면의 잔디밭 임시주차장을 임시 개방했다.

인천공항의 전체 주차면은 총 2만5133면(장단기 주차장 합계)으로 1터미널(T1)과 2터미널(T2) 각각 1만5800면과 9333면이 운영 중이다.

장·단기 주차장 요금은 일일 9000원과 2만4000원이며 이번에 임시 개방된 주차장 요금은 무료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 내 주차장 혼잡률은 107~12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2일)오전 임시주차장을 개방했고, 같은 날 오후 차량수가 증가할 경우 추가 임시 주차장 개방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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