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상청은 3일 "오는 4일 일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많겠다"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 일부에는 오후에 소나기도 예상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는 내일 오후에 5㎜ 내외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