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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예대·미국 링링대학, 국제 교류 전시·총장 특강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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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영감 공유하는 장이 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미국의 예술대학 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과 함께 국제 교류 전시 및 총장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링링대학은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에 위치한 사립 예술대학으로, 2021년에는 ‘The Rookies’가 선정한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예술계에서 권위 있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일 금요일 서울예대 예술공학센터(ATEC)에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인 예술대학으로 꼽히는 링링대학 학생들의 작품이 갤러리 및 영상으로 전시했다. 링링대학의 래리 톰슨(Larry R. Thompson) 총장은 서울예대 유태균 총장과 함께 '미래의 예술과 디자인'을 주제로 대담 형식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AI와 예술’, ‘미래를 위한 예술 교육의 변화와 준비’ 등의 다양한 소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대담이 이루어졌다.

 

국내외 예술계를 대표하는 서울예대와 미국에서 권위 있는 링링대학 간의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대학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분야에서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예대는 이번 교류 전시 및 총장 특강 프로그램이 서울예대의 재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래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창의적인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관점에서의 협업을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 예술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전문 예술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여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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