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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산대, 방사선과 전공역량강화 인체해부 실습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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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전공역량강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올해 5둴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5일 밝혔다.

 

방사선과 재학생(27명)들은 카데바(Cadaver) 해부학 실습으로 방사선과의 전공기초 교과목인 해부학 강의와 골격, 호흡, 순환기, 소화계통, 비뇨계통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를 공간적,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방사선과 박창민 학생 대표는 “학교에서 배웠던 해부학 이론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기증해 주신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려 생명 존엄성과 인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호산대 방사선과 학과장 곽병준 교수는“ 카데바(Cadaver) 해부학 실습은 학생들에게 해부학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전공기초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역량강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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