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2일은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지만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어 교통량은 평소보다 적겠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지역 비 예보에 교통량은 평소보다 감소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으나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1~12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동탄~기흥부근 3㎞,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송악~서해대교 2㎞ 구간이 막히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4시간3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27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