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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생수 감소에도 불구 여전한 '과학고 선호도' 오히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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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 수 5.4% 줄었지만 신입생 경쟁률 유지·상승
"서울대 첨단학과 신설, 대기업 채용연계 학과 영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과학고등학교(과고) 신입생 경쟁률이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을 유지해 선호도가 오히려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0일 종로학원은 전국 20개 과고의 202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638명 선발에 5714명이 지원해 평균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인 3.50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사회통합전형 정원을 제외한 경쟁률은 3.82대 1에서 3.83대 1로 소폭 상승한 양상을 보였다.

전체 중3 학생 수가 지난해 47만771명에서 올해 44만5558명으로 5.4%(2만5213명)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과고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북과고가 경쟁률 8.9대 1로 지난해(8대 1)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인천에 위치한 인천과고(3.51대 1)와 인천진산과고(3.2대 1)도 지난해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생 수 감소 속에서 경쟁률이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된 것은 과고 선호가 유지, 상승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에는 서울대에도 정부 집중 육성학과인 첨단학과가 신설돼 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채용 연계된 반도체 육성학과들이 발표되면서 과고 선호가 유지, 상승되는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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