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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스24, 노벨문학상 기획전... 다양하게 즐기는 문학 축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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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0월 5일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2023 노벨문학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예스24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노벨문학상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유력 후보를 예상해 보거나 역대 수상자들을 돌아보는 코너부터 특별 굿즈, 단독 리커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예스24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2023 노벨문학상 관심알림’을 신청하면, 수상자 발표 다음 날인 10월 6일 오전에 작가와 작품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YES상품권 500원을 제공한다. 또 예스24는 이번 노벨문학상을 위한 특별 굿즈를 마련했다. 이벤트 도서를 포함해 국내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TRAKTAT 대문호 엽서세트&북셔츠’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프레임 양장노트’를 특별 굿즈로 증정한다.

더불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그 작품을 한층 깊이 향유할 수 있는 ‘유력 후보’, ‘노벨상 왕중왕전’, ‘대륙별 수상자’ 등 코너도 준비됐다. ‘유력 후보’ 코너에서는 문학동네, 민음사, 열린책들 등 총 19개 출판사의 편집자·마케터 24인이 본인의 출판사와 다른 출판사에서 각각 1명씩 이번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를 예상해 제시한다. ‘노벨상 왕중왕전’ 코너에서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16인 가운데 ‘최애 작가’를 뽑고, 최종적으로 선택된 최애 작가를 소셜 미디어(SNS)에 공유 시 3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2000원을 선물한다. ‘대륙별 수상자’ 코너에서는 대륙별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그의 대표작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이번 노벨문학상을 기념하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로 꼽히는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선을 단독 리커버판으로 선보였다. 단편선 ‘19호실로 가다’, ‘사랑하는 습관’ 2종 리커버판 세트와 굿즈를 예스24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 도서사업본부 김기옥 팀장은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문학상을 한 발 먼저,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노벨문학상 발표 전에는 기대감, 발표 이후에는 감동과 여운을 함께 나누며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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