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3℃
  • 구름조금제주 4.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사회

올해 수시 '사실상 미달' 분류 지방대 82곳…지원자 매년 감소 '인서울' 격차 커져

URL복사

종로학원, 199개교 전국 199개교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결과 분석
올해 수시 경쟁률 서울권 17.79대 1, 지방권 5.49대 1로 4년새 격차 최대치 발생
지방대, 88.1% 수시에서 뽑는데도 미달 우려
서울권 최근 4년새 경쟁률 최고 기록, 4년 연속 상승
지방권 최근 4년새 경쟁률 최저 기록
199개 대학중 102개교 경쟁률 6대 1 미만, 이중 82개교 지방권 소재 대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전국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은 중앙대학교로 33.62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 6대 1을 넘지 못해 사실상 미달로 분류되는 지방대는 82개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권 대학과의 경쟁률 격차는 매년 벌어지고 있다.

 

 19일 종로학원이 일반대 199개교의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결과(지난 15일 마감)를 분석한 결과, 경쟁률이 6대 1에 미달한 대학은 전국 102개교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지방대가 82개교(80.4%)에 달했으며 13개교(12.7%) 경기·인천, 7개교(6.9%)가 서울 소재 학교로 조사됐다.

지방대 총 116개교의 전체 모집인원은 17만1217명이었고 94만274명이 원서를 접수해 5.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소재 대학 42개교에서는 4만7171명 모집에 83만9216명이 지원해 17.79대 1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지방대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집시기가 빠른 수시 전형 모집 비중을 키우고 있지만, 지원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인서울'과 격차도 커지고 있다.

지방대 116개교의 수시 총 모집 인원은 2021학년도부터 최근 4년간 16만3266명→16만3632명→16만7523명→17만1217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올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88.1%였다. 서울권 42개교는 60.1%다.

반면 이들 지방대의 전체 경쟁률은 최근 4년간 5.69대 1→6.06대 1→5.77대 1→5.49대 1이었다. 올해 수시에서 최근 4년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특히 지방대 전체 경쟁률은 최종적으로 정원 미달에 놓일 위험이 크다고 평가되는 6대 1 미만을 보였다.

 

일반대의 경우 수험생 한 명이 대학 6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아무리 많은 수험생이 원서를 넣었다고 해도 다른 대학에 합격해 빠져나갈 수 있다. 전형이 다 끝난 이후 정원을 못 채운 학과가 나올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지방거점국립대' 9개교 중에서도 4개교가 올해 수시에서 경쟁률 6대 1을 넘기지 못했다. 제주대(4.57대 1), 경상국립대(5.92대 1), 전남대와 강원대(각각 5.85대 1)다.

경쟁률 6대 1 미만 지방대는 2021학년도부터 최근 4년 동안 83개교→84개교→79개교→82개교로 조사됐다.

상황이 보다 심각한 경쟁률 3대 1 미만 대학은 올해 입시에서 15개교로 최근 4년 새 가장 많았다. 이 중 10곳이 지방대였고 3곳이 서울, 2곳이 경기·인천 대학이었다.

반면 올해 수시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서울 중앙대로 33.62대 1을 기록했다. 상위 10곳 중 8곳이 서울에 있었고 나머지는 경기 지역에 소재했다.

지방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은 거점국립대인 경북대로 13.97대 1을 보였다. 상위 10곳 중 5곳이 연세대 미래캠퍼스,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서울에 본교를 둔 지방캠퍼스였다. 상위 10곳 중 4곳은 거점국립대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소재 대학도 대부분 서울소재 상위권 브랜드 캠퍼스이거나 지거국중에서도 상위권 지거국 중심으로 집중화되는 양상"이라며 "반도체 등 특성화 학과에 대한 보다 더 강도 높은 특성화 계획과 기업·지자체 등이 연계된 취업 등의 획기적인 개선책 마련 없이 (반등이) 어려울 전망"이라 내다봤다.

 

이어  임 대표는 "경쟁률이 높지 않은 대학들은 수시에서 선발을 하지 못하고 정시로 넘겨 뽑는 '수시 이월인원' 규모 또한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국 정시에서도 이월로 인한 모집정원이 늘어나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